August 27, 2017

“그리스도의 사람” (He who belongs to Christ)

Preacher:
Series:
Passage: 로마서 (Romans) 8:9
Service Type:

그리스도의 사람”

(He who belongs to Christ)

 

본문말씀: 로마서 (Romans) 8:9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You, however, are controlled not by the sinful nature but the Spirit, if the Spirit of God lives in you. And if anyone does not have the Spirit of Christ, he does not belong to Christ.)

 

<론>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거듭남’ (born again) 에 대해 살펴보기 원합니다. 거듭남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의 시작점 입니다. 왜냐하면, 거듭남이 없다면 누구도 그리스도인이 아니며,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다시말하면, 거듭남은 ‘그리스도인’ 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정확한 기준이 되기 때문 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거듭 나셨습니까? 오늘 말씀을 통하여 아직까지 여러분중에 한사람이라도 자신이 거듭나지 못했다고 깨닫는 분이 있다면 성령께 순종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거듭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된 삶사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 중에 자신이 거듭났음을 말씀 가운데 확신 한다면 이제 하나님의 자녀에 합당한 진리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인격으로 자라나기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론>

예수님은 밤중에 자신을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도전 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 3:7) 이것을 영어성경 (NIV) 에서 보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You should not be surprise at my saying, 'You must be born again  이것을 직역해보면, ‘너는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고 하는 내 말을 이상스럽게 여기지 말아라’ 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밤중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자신을 찾아온 유대인의 신뢰받는 지도자인 니모데의 이유를 아셨습니다. 그것은 니고데모는 구원을 원했습니다. 니고데모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 받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길 원했음을 주님은 아셨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짧고 간결하게 그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수 있는지를 선언 하셨습니다; ‘너는 반드시 거듭나야만 한다’ (You must be born again) 는 것 입니다. 구원받기 원한다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원한다면, 반드시 먼저 선행되어야 만 하는 것이 바로 ‘거듭남’ 이라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거듭나게 되는 것 일까요? ‘우리의 거듭남을 어떻게 알수 있습니까?’ (How do we recognize to be ‘born again’?);

<첫번째> 오직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예수께서 디모데에게 선언하신 거듭남의 조건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한가지 상태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주께서 ‘네가 반드시 거듭나야만 한다’ 라고 할때, 그 상태가 수동태’ (passive voice) 라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네가 반드시 거듭나져야만 한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마치 심한 차사고를 당하여 무의식의 심각한 상태에 있는 사람을 보고 “이 사람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 할때, 이 말이 본인이 이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 병원에 가서 닥터에게 가서 ‘치료해 주세요!!’ 라고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님을 우리는 압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런 상태에 있지 않기 때문 입니다. 무의식 상태에서 어떻 행동도 판단도 할수없는 죽음과 같은 상태에 있기 때문 입니다. 누군가가 그를 도와줘야 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어쩌면, 예수님께서 디모데에게 “네가 반드시 거듭나야만 한다” 고 선언 하신것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니고데모는 아직 거듭나지 않았기에, 아직 영적 생명을 소유하지 못했기에,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 입니다. 니고데모는 영적으로 죽은 자 입니다. <그 누군가가 그를 살려주지 않으면, 그를 다시 살리지 않으면 그는 구원이 없다> 는 것 입니다. 이것이 주님이 니고데모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도전하시고, 선언하신 그의 영적 상태였습니다. 누구가가 그를 반드시 다시 살려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바로 성령이십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은혜와 도우심이 없다면 그 누구도 자기 스스로의 행위로 구원될수 없고, 다시 태어날수 있는자는 없다는 것 입니다. 거듭남은 바로 성령님의 일방적인 우리를 살리신 결과인 것 입니다. 이제 그 다음 질문은, 거듭남이 성령님만이 행하실수 있는 일이라면, 니고데모뿐 아니라 여러분과 저, 아니 모든 구원받은 자들이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두번째>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 입니다; 정확하게 우리의 영적 상태를 말한다면, 우리는 심각한 부상상태에서 치료받은 정도가 아니라,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살리신 것 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깨닫는다면, 이제 믿음으로 반응해야 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거듭남’ 에 대해 가장 먼저 성경말씀으로 부터 깨닫아야 하는 진리는 우리 스스로가 구원을 위해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임을 우리는 구원의 첫단계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우리는 이사실을 통해 겸손해 지고, 영적 두려움과 경건함을 느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닌것은 하나님은 ‘물과 성령을 통해’ 여러분과 저를 살리셨습니다. 어떻게요? 누구도 그것을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습니다. 이것이 생명의 신비입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때,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수 없는 것과 같이, 성령의 역사하심도 그와 같이 우리 인간의 지각으로는 다 깨닫을수 없다’ 고 주님은 <요. 3:8> 에서 말씀 하시는 것 입니다.

그러나, 내가 놀라운 거듭남과 새로운 생명의 구원에 대하여 할수 있는 것은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 입니다. 죽은자는 반응할수 없습니다. 죽은자는 하나님을 의식할수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수도, 그분의 성령을 이해할수도 없는 것 입니다. 그러나, <거듭난 자> 는 그것을 압니다. 믿음으로 압니다. 사도요한은 우리가 만일 거듭났다면, ‘죄를 범할수 없다’ 고 <요일. 3:8~10> 에서 말 합니다. 여기서 ‘죄를 범할수 없다’ 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같은 <요한일서 1장> 에서 그가 주장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9) 과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치 않습니다. <요일. 1:9> 의 ‘우리 죄’ 는 우리가 비록 하나님의 자녀 (=거듭난 자) 이지만 육신의 연약함으로 이 땅을 사는 날동안 완전한 삶이 아니라, 실수하고 죄에 넘어지는 삶을 살수 밖에 없다는 우리의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삶의 실체를 진실되게 밝힌것 이라면, <요일. 3:9> 에서 죄를 짓지 아니한다 뜻은 단순히 ‘한번도 죄를 짓지 않는다’ 는 뜻이 아니라 계속해서 반복되는 죄의 행위,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입니다. 따라서, <요일. 3:9> 에서 ‘죄를 짓지 않는다’ 는 것은 현재 진행형 으로서 계속해서 진행하는 중단되지 않는 행위인 것 입니다. 사도요한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는 이런 죄된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거듭난 자의 삶의 증거’ 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주장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이 ‘성령을 통해 살림받은 거듭난 자’ 가 살아 있기 때문에 그의 가진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자고 일어났을때 갑자기 내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믿음으로 주만 바라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철저하게 내가 생각하고, 내가 의식하고, 내가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인격과 양심과 모든 나의 자유의지를 사용하여 믿음으로 최종적으로 반응하는 것 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와 싸우는 것 입니다. 죄와 피흘리기 까지 싸우는 것 입니다. 빛된 자녀로 자신의 존재를 점점 인식하고 믿음으로 한가지 한가지 반응하고 행동 하는 것 입니다.

세번째, ‘장성한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성장’ 해 나가는 것 입니다; 사도바울은 그의 영적 아들, 디도에게 편지 하면서,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는지? 왜 우리를 그의 생명으로 다시 살게 하셨는지? 를 이렇게 간결하게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2:14) 라고. 이 말씀이 주는 분명한 메세지는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고 말하는 고백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구원받은 이유와 목적에 대해 얼마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를 깨우쳐 줍니다. 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까? 나를 살리시기 위해서 입니까? 나를 천국 가게 하기 위해서, 나에게 영원한 생명 주기 위해서 입니까? 만약 그것만이 우리의 유일한 대답이라면, 여러분과 저는 심각하게 예수님이 우리를 살리신 이유에 대해 오해하고 있음을 깨닫아야만 합니다. 왜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습니까? 그것은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 이라고 사도바울은 분명히 지적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챤들은 예수 믿고, 구원받아 영생얻고 하늘나라 가는데는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깨끗이 하고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충성된 그리스도의 제자, 성숙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자 하는 일에는 별관심도 없고, 전혀 열심을 내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어떻게 우리 자신을 깨끗이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길일까요? 만약 여러분이 이런 궁금함이 있다면, 그 출발은 또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성령님’ 으로 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성삼위의 하나님이실뿐 아니라, 우리 성도들의 모든 성화, 곧 영적 성장에 전적으로 관여하시는 분 입니다. 사실 오늘 본문은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렸드시 내가 어떻게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는가?’ 에 대한 대답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 입니까? 그리스도의 영이 있느냐?!’ 는 것 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 내 안에 함께 거하시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속에 없다면, 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 그리스도의 영을 우리는 어떻게 내 속에 거하시게 할수 있는가? 에 대해 저는 지금까지 여러분과 살펴 보았습니다. 어떻게요? 그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죽어 있었기에, 내가 할수 없다고… 이 거듭난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먼저 여러분과 저에게 찾아오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 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겸손하고, 그분께 의지하게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구원받는 그리스도인이 될수 있는가?’ 를 밝히고 나서, 바로 <11~14> 에서 ‘로마서에서 처음으로 성화를 언급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 8:13) 라고. 우리가 성령을 통해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또한 “그의 영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우리 성도가 구원받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것과 그리고 행위로 성화를 향해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 동시에 일어난다’ 는 것 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 칭의’ 따로, ‘행위로 영적 성장해가는 성화’ 따로가 아니다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내속에 거하신다면, 이런 육신데로 살지않고, 영적인 성장은 필연적으로 일어날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거듭난 구원받은 성도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증거라는 사실 입니다. 그것은 내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영, 성령께서 지금도 일하시기 때문 입니다. 이 성령께서 여러분과 저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중단하지 않고 우리를 이끄시고 빛의 자녀로 깨끗케 하시고,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자기 백성되게 우리를 강하신 능력과 은혜로 도우시기 때문 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신뢰하고 그분께 순종한다면 성령님은 날마다 여러분과 저를 성령의 사람,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그의 친백성되게 우리를 강하게 인도하시는 것 입니다. 결코 악한 영 사단 마귀가 우리를 건드릴수 없게 말 입니다.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거듭 나셨습니까? 거듭남을 참으로 중요합니다. 거듭나지 않았다면 여러분은 구원받지 못했고, 죽음과 심판만이 우리 앞에 남아 있기 때문 입니다. 이 거듭남은 오직 그리스도의 영, 성령을 통해서 가능한 것 입니다. 누구도 먼저 성령을 찾고, 먼저 거듭남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데로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를 살리셨다고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직까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성령님께서 이 구원을 위해 일하심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구원의 은혜를 누리시기 소원 합니다. 또한 여러분이 이미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감을 말씀을 통해 더욱 분명히 이해 했다면, 이제 구원받은 자의 삶의 증거를 분명히 거두어야 합니다. 성경은 언제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비롯된 풍성한 열매를 묻고 있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 증거가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고 저와 여러분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지않고 ~~ 영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는” 하나님의 자녀의 자녀가 되는 것 입니다. 성령님의 은혜로 날마다 자신을 죄에 물들지 않게 깨끗이 하고, 선한 일에 열심내는 장성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철든 하나님의 자녀의 삶의 열매를 맺어 나간다는 것 입니다. 이런 구원 받은 자, 거듭난 ‘그리스도의 사람’ 의 합당한 열매를 날마다 풍성히 거두어 나가는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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