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7, 2018

“이스라엘아 들어라” (Hear, O Israel!)

Preacher:
Passage: 신명기 (Deuteronomy) 6:4~7
Service Type:

“이스라엘아 들어라”

(Hear, O Israel!)

5-27-18

본문말씀: 신명기 (Deuteronomy) 6:4~7

4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서 론>

이제 5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면서 이번 한달만이 아니라 1년 12달 모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된 가정을 통해 그분의 말씀과 은혜가 다스리시는 복의 통로가 될수 있기를 바라는 것 입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신명기 말씀을 중심으로 특별히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자녀 이스라엘 민족에게 영원무궁토록 지키라고 명령하신 말씀을 이해함을 통하여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영적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살펴보기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영적 이스라엘, 성도들의 가정의 진정한 호주가 되시고, 모든 가족들이 그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기쁨과 평화와 감사가 넘치는 복된 가정 이루시길 기대 합니다.

<본 론>

오늘 신명기 6장 말씀은 구약 성경뿐 아니라 신.구약 전체에서도 가장 중요한 본문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잘 아는데로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선생님이여 율법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마. 22:36) 라고 물었을때, 주님은 바로 오늘 신명기 오늘 본문말씀을 인용 하셨던 것을 우리는 기억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였으니” (마. 22:37) 라고 말 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길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This is the first and greatest commandment) (v.38) 라고 이 말씀의 중요성과 가치를 평가하신 것 입니다. 바로 모든 성경 말씀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으뜸가는 계명이라는 것 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말씀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평가하셨다면 그것은 진실일 것 입니다. 바로 “(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해 주 나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 모든 성경의 가장 중요하고 으뜸가는 계명이라는 것 입니다.

사실 요즘 계속해서 신명기서를 큐티하면서, 모세는 어쩌면 오늘 <신. 6장> 의 “이스라엘아 들어라” (쉐마 이스라엘!) (v.4) 고 시작되는 ‘하나님 사랑’ 에 대한 명령과 그 이유와 그것이 가져오는 축복된 결과를 모든 장마다 빠지지 않고 강조하고, 후렴처럼 이스라엘민족들에게 되새기고 있지 않는가 저는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다시한번 더 확인하고 기억하기 원하는 것은 서두에서 말씀드린데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신앙의 가정을 이루는 것과의 관계’ 를 이해해 보자는 것 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주의해 보아야 할점은 하나님은 이스라엘민족에게 먼저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것을 명령’ (v.4,5) (전제) 하시고 난 다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그런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인지?> (방법) 를 설명하고 계시다는 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6~9절> 까지의 내용인 것 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실천방법을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알려주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1)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는 것’ (to be upon your hearts the commandments) (v. 6), 그리고 2)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는 것’ (to teach them diligently upon your children) (v.7~9) 는 것 입니다. 여기서 확인할수 있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하나님을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사랑하는 핵심으로 <내 자신> 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고,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무엇 보다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치는 것’ 을 명령하신다는 점 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하심이 놀라운 것은 <나자신>에 대해서는 짧게 한문장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v.6) 으로 명하신데 비해, <자녀들을 위한 나의 의무>에 대해선 매우 구체적으로 여러 문장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v.7~9) 으로 명령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시고 지시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첫째, <자녀들에게 신앙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점과 둘째, <자녀들에게 옳바른 신앙유산을 물려 주는 것까지가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구체적 실천!> 이라는 점을 들수 있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 자신의 그분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내 자녀들이 참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로 성장하게 도와주는 것까지를 그분에 대한 사랑의 실천으로 명령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신앙의 부모가 그의 자녀들에 대한 신앙교육과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다루실까요?” 시편기자는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이요, 태 안에 들어 있는 열매는 여호와께서 주신 보상이다” (시편 127:3) 라고 고백 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인정하드시 ‘자식은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이요, 상급’인 것 입니다. 따라서, 두말 할것도 없이 우리가 믿음의 부모라면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사랑하는 자녀로 자라나는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은 나에게만 해당하는 신앙이 아니라 내 자녀, 그리고 내 자녀의 자녀로 영원토록 이어지는 복을 주시기 기뻐하시는 것 입니다. 이것은 신앙의 부모로서 자녀를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할수 있는 신앙환경과 교육을 시킴으로서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시는 것 입니다. 나에게서 그치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은 결코 복이 아니다는 것 입니다. 이 신앙은 그 어떤 값진 보화보다 더 귀한 유산이 되어 그 자녀에게로, 그 자녀의 자녀에게로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제 저는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어떻게 실천할수 있는 것인지? 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그 말씀을 마음에 새김 (By being the Words upon our hearts): 으로서 시작 된다는 사실 입니다: 비록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6절>에서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겨라)”(v.6) 고 짧게 말씀 하셨지만,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을때 그 밖의 모든 것은 엉컬어지고, 비뚫어진 잘못된 결과를 가져 온다는 사실 입니다. 바로 내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나의 마음에 새겨서 그 말씀이 나를 충만하게 지배하시고 다스리는 삶을 살지 못할때, 그 다음은 더 볼 필요도 없다는 것 입니다. 이 점을 잘 깨우쳐 주는 말씀이 바로 <신. 11:2> 입니다; “ 주 하나님의 위엄과 강한 손과 편팔을 기억해야 할 사람은, 너희의 자녀가 아니라 바로 너희다. 너희의 자녀들은 주 너희의 하나님이 하신 일과 내리신 명령을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였다” (표준새번역) 라고. 이 말씀은 ‘너희 자녀들은 아무렇게 살아도 그들에게는 아무 책임이 없다’는 의미가 아닐것 입니다. 우리 모두가 부인할수 없는 삶의 한가지 엄숙한 진실은 ‘내가 뿌린 씨앗은 반드시 거두게 된다’ 는 것 입니다. 자녀들 각자도 당연히 그들의 삶의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특별히 내가 신앙의 부모라면 그 어린 자녀의 <영적 상태>의 1차적인 책임이 내게 있다고 하나님은 도전하신다는 사실 입니다. 자녀들에게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보이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그의 강한 손과 편 팔을 경험한 것은 너희 어린 자녀가 아니라 바로 너희 부모다’ 라고 도전하는 것 입니다.

따라서 내가 먼저 하나님께서 베푸신 능력과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꼐 감사하고 그를 경외하는 신앙을 살지 않으면서, 형식적으로 내 자녀들에게 종교적 교육을 시켜려고 한다면, 그것은 위선적이고 껍데기에 불과한 결과만을 가져올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 것 입니다. 내가 신앙의 부모라면 언제나 옳바른 신앙의 동기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그릇된 결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그 바른 동기는‘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는 것’ 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단순히 입술로만 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마음판에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고, 나의 지정의를 통하여 인격적으로 점점 더 그분을 사랑해 나갈때,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더 이상 말이 아니라, 내 삶으로 드러날 것 입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은 내 스스로 결심하고 노력하기 이전에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임을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선언한 것 입니다; “ ~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라” (렘. 31:33)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바로 우리의 마음판에 직접 그의 법을 새겨 주셔서 기억나게 하시고 그 뜻에 순종할수 있는 은혜를 허락 하신다는 것 입니다. 우리 각자는 이런 성령께서 내 마음판에 새겨 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지금 누리고 있습니까?

둘째,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침 (By teaching them diligently on our children) 으로서 깊어진다는 사실 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선 지금 이 말씀을 듣는 이스라엘민족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그들은 400여년동안 강대국 애굽에서 종살이 하며 신음하다가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강하신 능력으로 구원함을 받고 광야에서 40년간 ‘광야훈련’을 거쳐서 이제 ‘약속하신 땅’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시점인 것 입니다. 이제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더 이상 ‘죄와 사망의 노예’ 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유자로 살아가게 된 것 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언제나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현대를 통해 미래를 추측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 그 지혜와 지식이 끝이 없으신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으로 꿰뚫어 보시고 판단 하시는 무한한 능력과 지혜의 하나님이신 것 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시점에서 그 무엇보다도 이스라엘민족들에게 <그들의 자녀들을 향한 신앙교육>을 분명하게 명령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상태가 바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새기는 것’ 과 함께 ‘나의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그분의 말씀을 가르키고 그를 사랑할수 있는 신앙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하나님은 친히 말씀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믿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녀들은 분명 행복한 자들 일것 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신앙 안에서 스스로 인격적으로 설때까지 이들에게 있어서 <신앙의 가정과 환경>은 그들에게 도리어 부담이 되고 속박이 되는 것으로 여기는 자녀들을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영적으로 철들기 전에 그들은 이 신앙의 가정이, 이 환경이 얼마나 축복인지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단순히, 육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으로 태어났다고 모두 ‘참 이스라엘’ 이 아니다고 여러 선지자들은 선언 했습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고 그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자가 ‘참 이스라엘’이 되는 것 입니다. 동일한 영적 원리로,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모두 구원 받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것은 오직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자로 영접하고 내 죄를 회개할때, 죄 사함 받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주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물과 성령을 통해 거듭나게 (된 상태)” (요. 3:5) 이며, 그리스도의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상태인 것 입니다.

이런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 영적 출생을 이루기까지, 아니 그속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믿는 부모들은 사도 바울이 고백 했드시 그의 자녀들을 위해 ‘해산하는 (고통의) 수고’ (갈. 4:19) 를 감당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들이 자발적으로 그리고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자라날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과 인내함으로 그들을 도와 주어야 할것 입니다. 시간은 필요 하겠지만 진리는 승리하고, 사랑은 반드시 승리함을 신앙의 부모들은 믿어야 할것 입니다. 성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에게 “눈물의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고 말했던 암부로시우스 감독의 말을 우리는 기억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앞에서도 언급했드시 ‘솔직함’ 과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믿음’ 이 믿음의 부모들에게 요구 되는 것 입니다. 이것이 사도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 고 그들을 격려하고 도전한 뜻일 것 입니다. 명령하거나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결코 그들을 인격적으로 바른 신앙으로 인도 할수 없으며, 오히려 자녀를 노엽게 하고, 반항감을 들게 하는 나쁜 결과만을 가져온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것 입니다. 마음만 급해져서 “왜 너는 이 모양이냐… 내가 너만 할때는 너처럼 않 이랬는데… 너는 철이 없어서 이 좋은 가정을 감사할줄 몰라…” 라고 자녀를 몰아 세우고 그들을 노엽게 해서는 않되는 것 입니다. 그들은 이것이 <오직 주님의 교훈/훈련과 훈계를 통해서만> 그의 자녀들이 변화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이 될수 있음을 믿음으로 믿어야 할 것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 성령의 능력으로 그들을 내려 놓을수 있어야 합니다. 이 놀라운 거듭남과 영적 성숙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만이 하실수 있음을 신뢰해야 하는 것 입니다. 이 믿음을 기초하여 오늘 본문말씀 <신. 6:7~9>의 ‘신앙교육/훈련’ 을 소망 가운데 신실하게 감당할수 있는 것 입니다.이런 신앙의 부모의 인내와 가르침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 (엡. 6:1) 하는 법을 배워 나갈 것 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 (엡. 6:2) 을 배우게 될 것 입니다. 단순히 부모라는 위치로 명령할때 그 결과는 선하지 못하게 나타남을 우리는 주위의 수없이 많은 가정들에서 보게 되는 것 입니다.

이제, 저는 <미래의 부모와 부부가 될 청년들>에게 마지막으로 격려와 도전을 하기 원합니다. 먼저 청년 여러분은 현재 여러분 가정의 한명의 자녀이지만, 또한 언젠가 주어질 자녀들의 미래의 부모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바람직한 <부부의 관계> 그리고 <자녀의 삶>을 좀더 이해할수 있는 것 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감하면서, 결론적으로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엡.5:18) 고 도전 합니다. 왜냐하면, 때가 악하기 때문 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게 될때, 세상의 악하고 어리석은 교훈을 따르지 않고 주의 교훈의 뜻을 이해 함으로 지혜롭게 행하게 되는 것 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선언하고 나서, 에베소성도들에게 ‘교회공동체’ 안에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고 피차 복종하라’ (19-21) 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부부의 관계’에 대해 격려 합니다;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몸과) 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 (33)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부모자식의 관계’를 말 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소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1-4) 고. 그리고 바울은 심지어 <종과 주인의 관계>까지 격려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혜의 시라고 불리어지는 잠언은 이렇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로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잠. 10:1) 라고. 여기서 지혜로운 자녀와 미련한 자녀를 대조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지혜롭다’ 는 것은 인간적인 지혜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참된 영적 지혜를 잠언서 전체에서 선언하고 있음을 보게 되는 것 입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1:7) 고 밝히고 있는 것 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9:10) 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제 가정의 달, 5월도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5월뿐 아니라 일년 12달이 언제나 여호와를 뜨겁게 사랑하는 가족 모두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영화롭게 하는 성도 여러분의 축복된 가정 되실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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