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8, 2018

“거룩하라” (Be holy)

Preacher:
Passage: 레위기 (Leviticus) 11:44,45
Service Type:

거룩하라

(Be holy)

4-8-18

본문말씀: 레위기 (Leviticus) 11:44,45

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바 기어 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I am the Lord your God; consecrate yourselves and be holy, because  I am holy. Do not make yourselves unclean by any creature that moves about on the ground.)

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I am the Lord who brought you up out of Egypt to be your God; therefore be holy, because I am holy.)

<서 론>

오늘날 크리스챤들에게 있어서 가장 거부하는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지옥> 이고, 가장 거북스러워 하는 단어의 하나는 바로 <거룩>이 아닐까 저는 생각 합니다. 그러나, ‘지옥' 과 ‘거룩' 은 성경을 신중히 살펴볼때 언제나 하나님께서 선언하시고 있는 것 임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설교 제목인 ‘거룩하라' 는 바로 하나님 자신의 명령임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자녀들을 향해서 명령하셨고, 그분의 자녀된 우리 크리스챤들은 그 명령을 지킬 의무와 특권이 주어졌다는 것 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왜 우리 크리스챤은 거룩해야 하는지?’, ‘도대체 거룩은 무엇이며?’그리고, ‘어떻게 거룩할수 있는지?’ 를 함께 살펴봄으로서, ‘거룩'을 거부하고, 거북해 하는 이 세상의 풍조 가운데서 이 시대의 가치관을 본받지 않음으로서,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 12:2) 가운데 있는 ‘거룩’을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힘쓰는 축복된 성도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 합니다.

<본 론>

이제 우리가 함께 살펴보기 원하는 것은 이것 입니다. 첫째, <왜 우리 크리스챤은 거룩해야 하는가?> 하는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왜 우리가 거룩해야만 한다고 생각 합니까? 이 질문에 대한 가장 분명한 대답의 근거를 주는 말씀의 하나가 오늘 본문 말씀일 것 입니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 11:44,45) 고 하나님은 분명하게 그의 택한 자녀 이스라엘 민족에게 명령하신다는 것 입니다. 성경은 그 어느 곳에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을 향해서 ‘거룩하기를’ 기대하거나 ‘거룩하라고’ 명령하신 적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직 그의 택한 자녀들에게만 거룩하기를 명령하고, 또한 그렇게 기대하신다는 것 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본질적으로 세상사람들이 거룩해지기를 하나님께서 원치않거나 싫어해서가 아니라, 그들은 거룩할수가 없다는 것 입니다. 바로 ‘거룩의 시작이자, 근원인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을 거부하는 자들 하는 자들에게 거룩은 처음부터 불가능’ 하기 때문 입니다. 무엇 보다도 먼저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향하여 말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믿는 그의 자녀를 향하여 ‘거룩하라’ 고 명령하시고, 도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 믿는 자들은 분명히 깨닫아야만 합니다. 그리하여, ‘거룩하라’ 는 하나님의 명령이 더 이상 부담감이나 의무감이 아니라, 그의 자녀에게 베푸시는 아버지의 은혜와 특권임을 이해하게 될때 감사와 감격 가운데 ‘거룩을 향해 나아갈수 있을 것’ 입니다. “왜 우리 크리스챤은 거룩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서 거룩 하시기 때문이요, 그 하나님이 자녀된 우리를 거룩해 하시기를 기뻐 하시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의 자녀인 우리를 향해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v. 45) 고 선언하시는 것 입니다. 우리 크리스챤이 거룩해야 하는 근본적 이유는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거룩하심이요, 그분은 그의 자녀된 우리 또한 거룩해 지기를 심히 기뻐하시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두번째로 살펴보기 원하는 것은, <도데체 거룩은 무엇인가?> 하는 것 입니다; 먼저 거룩<히브리 원어>에서는 카도쉬 라고 합니다. 이 ‘카도쉬’ 는 구별혹은 밝음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죄악이 조금도 섞이지 않는 순수한 깨끗함, 즉 ‘죄악에서 구별됨’ 이 거룩이요, 또한 ‘어두움이 조금도 거하지 않는 빛’ 이 거룩인 것 입니다. 따라서 야고보는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는 위로부터 내려 오는 것인데, 곧 빛들을 지으신 아버지께로 부터 내려 오는 것 입니다. 아버지께는, 변하는 것이나 움직이는 그림자가 없습니다” (. 1:17) 라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묘사하고 있습니다.물론 우리는 압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거룩하시지만, 우리는 거룩하지 않다는 것’ 을. 그리고,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거룩에 이를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만약 우리가 잘못된 동기로 스스로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되고자 할때 그것은 도리어 재앙이 되어 첫 하나님을 거역했던 사단마귀와 같이, 또한 그와 같은 길을 걸었던 타락한 천사들과 같이, 그리고 사단의 유혹을 받았던 아담과 하와와 같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서운 결과로 이어지게 됨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도데체 무엇이 거룩일까요?>; 하나님은 결코 우리는 자신과 같은 거룩한 존재가 될수가 없음을 알지 못하시는 것 일까요? 결코 그렇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결코 하나님처럼 거룩해질수 없음을 너무도 잘 아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자 하나님이, 내 머리카락 숫자까지도 다 헤아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가 결코 하나님 같이 거룩해 질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왜 모르시겠습니까?의욕과 욕심이 앞선 거룩해 지고자 하는 열심은 헛된 결과로 이어지는 위험성이 있음을 하나님께서 왜 모르시겠습니까? 너무도 잘 아실것 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는 거룩은 A) ‘하나님께서 우리를 처음 창조하셨을때의 순수하고 깨끗함으로 돌아 가는 것 입니다. 그것은 첫 창조시 인간 부부가 그러했드시 죄가 거하지 않는 삶인 것 입니다. ‘죄에서 떠나서 자신을 지키는 것’ 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그 거룩이 ‘땅에 기는 생물에게서 부터 자신을 분리시키는’ 생활의 지극히 사소한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보다 영적으로 깊은 차원에 이르기까지 한가지 한가지 부정하고 죄악된 것에서 떠나는 것임을 하나님은 말씀 하시는 것 입니다. 레위서의 그 수많은 정한 것과 부정한 것의 구분은 우리가 당장에는 모두 깨닫지 못한다 할찌라도 모두 ‘하나님께서 본래 우리에게 허락 하셨던 첫 창조의 순결한 영적 존재’로 돌아가게 하시는 길임을 우리는 이해할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인 우리들을 <첫 창조의 거룩>으로 인도하시는 방법은 레위기뿐 아니라, 신구약의 모든 성경이 그러한 길잡이가 되는 것 입니다. 또한 거룩은, B) ‘성령을 통해서 인식하게 되는 것 입니다.이것은 육신에 속한 눈으로는 인식할수 없는 모든 하나님께 속한 거룩을 성령의 충만한 도우심으로 볼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이 거룩은 결국 인간이 노력하는 것 이전에 성령님의 은혜를 통하여 그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 입니다. 육에 속한 인간은 결코 거룩을 인식할수도 누릴수도 없는 것 입니다. 오직 성령께서 친히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실때 우리는 거룩을 영으로 인식할수 있으며, 기쁨과 감사와 감격 가운데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거룩에 동참하고자 열정적으로 추구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C)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히 즐거워하는 존재 가 되는 것이 거룩하게 되어져 가는 것 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룩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룩은 결코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완전히 거룩해진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 창조하셨을때의 상태로 돌리시는 것’이요, 또한 거룩은 ‘성령을 통해 변화 되어진 상태’ (이것은 첫사람 아담의 상태를 뛰어넘는 것!!)요, 결국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를 즐거워하는 존재가 된 상태’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이 가장 거룩에 가까워진 상태는 스스로 거룩한 채 하는 상태가 아니라, 완전한 거룩이신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경배하고 그 뜻에 순종해 나갈때 가능하게 되는 것임을 저는 믿기 때문 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그의 자녀 이스라엘에게 자신과 같이 거룩하라고 명하시고 나서,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 (v.45) 고 선언하시는 것 입니다.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즉 그를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히 즐거워 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허락하시는 것이 그들을 거룩한 민족으로, 세상과 구별된 민족으로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우리는 알수 있는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지금, 이런 성경이 말씀하는 거룩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까? 우리 인간을 처음 창조하실때의 순수한 영적 상태로, 아니 성령을 통해 첫사람 아담보다도 더욱 충만한 자녀의 상태로, 그리하여 하나님 우리 아버지를 기뻐하고 그분만을 영광돌림으로 누리게 될 거룩을 향해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제 우리가 마지막 세번째로 살펴볼 점은 그렇다면 <어떻게 거룩해 질수 있을까?> 하는 것 입니다; 먼저 앞에서 살펴 봤드시 A) ‘내가 왜 거룩해져야 하는지를 깨닫음으로써 이 거룩은 시작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그동안 <로마서> 강해설교를 통해서 안타깝게도 모든 거듭난 성도가 모두 자신의 놀라운 신분을 깨닫는 것이 아니요, 그 신분에 걸맞는 성숙된 영적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살펴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구원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영적으로 태어났다는 뜻 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내가 자동적으로 사도바울과 같은 영에 충만한 자녀가 되었다는 뜻이 아님을 저는 강조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영적으로 성장할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놀라운 신분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먼저 성경의 가르치심을 통해 깨닫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로마서에서 사도바울이 그토록 끈기있기 우리에게 설명하고 도전하고 있는 바인 것 입니다.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믿음의 자녀를 성장 시키실수 있도록 우리는 성령을 신뢰하고, 그분께 순종함으로서 성령 충만을 받아야 됨을 우리는 나누었습니다. 이런 성령충만한 상태가 장성한 그리스도의 분량으로 성숙된 크리스챤의 삶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따라서, 우리 크리스챤이 ‘거룩해진다’ 는 것은 바로 이런 성령충만을 통해 장성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가는 것을 뜻 합니다. 또 다른 무엇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거룩한 삶>의 출발은 우리 크리스챤의 또 다른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서에서 살펴본데로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내가 그분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신분과 특권을 누리는 것인가?!’에 대해 깨닫은 만큼 가능한 것 입니다. 나는 그 사실을 깨닫은 만큼 자연스런 영적 반응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인 거룩을 추구하고 열망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제 두번째로,

B) ‘깨닫은 바를 열심을 내어 실천함으로써 이 거룩은 더욱 이루어져 가는 것 입니다. 오늘 레위기 본문에서 이해할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은 그의 자녀 이스라엘을 향해 ‘거룩하라’ (Be holy!) 고 명령 하셨다는 사실 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할 생각이 있으면 그렇게 하라’ 든지 ‘거룩하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씀 하지 않으셨음을 볼수 있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45) 고 명령하시는 것 입니다. 여기서 알수 있는 사실은 무엇 입니까? ‘거룩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생각만 하고, 깨닫기만 한다고 거룩해 지는 것이 아니다는 것' 입니다. 깨닫았다면 이제 실천 하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순종함으로 거룩해져라’ 는 것 입니다. 사실 ‘거룩을 실천해야 한다’ 는 이번 항목에서 우리는 다소 부담스러울수 있음을 압니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부담없고 은혜도 되지만, 실천하는 것은 언제나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나, 제가 성도 여러분과 나누기 원하는 한가지 위로는 이것 입니다. 제가 말씀을 시작 하면서 나누었드시, 하나님은 우리의 수준과 형편을 우리 자신보다 더 잘 아신다는 사실 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치 못할 수준을 일방적으로 요구하시고 몰아 부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언제나 우리의 ‘중심과 동기’를 보십니다. 밖으로 드러난 결과물 보다 내가 얼마나 믿음과 순종으로 행했느냐에 언제나 관심 가지시는 선한 하나님이신 것 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제가 관심가지고 열심을 다해 노력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알아 나가고, 그분을 알아 나간만큼 열심을 다해 그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를 힘써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사도바울은 그의 영적제자, 디도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살리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신 것은 모든 악에서 우리를 구원하고 깨끗하게 하셔서 열심히 선한 일을 하는 그의 백성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 입니다” (.2:14) 라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이유는 모든 악에서 우리를 구원함으로 깨끗케 하여 거룩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함으로써 ‘선한 일에 열심으로 살게 하고자’ 하심이라는 것 입니다. 이제 구원받았으니 이 땅에 살동안 적당히 죄도 좀 짓고, 세상 것도 즐기다가 지옥 않 갈만큼만 신앙생활 하다가 그분 앞에 서고자 하시고자 함이 결코 주께서 우리를 구원한 목적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여러분을 모든 악에서 건져주시고, 깨끗케 하여주신 주님 안에서 이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백성으로 ’ 살아가고 있습니까? 마지막 세번째로,

C) ‘성령님을 능력을 힘입음으로써 이 거룩은 완성되어 나가는 것 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신자들이 영적으로 출생하게 하실뿐 아니라, 성도의 평생의 삶을 통하여 절대적인 역할을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영적 출생뿐 아니라,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하시는 것 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거룩을 행할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자녀된 신분의 영광스러움을 깨닫은 만큼’ 그리고 “깨닫았다면 말로만이 아니라 열심을 내어 선한 일을 행함으로써’ 그 거룩을 이루어갈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마지막 ‘성령님을 통하지 않고는 결코 이 거룩을 시작할수도 계속해 갈수도 없음’을 결론적으로 나누지 않을수 없습니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로 죄 씻음 받고 의롭다고 인정함 받은 놀라운 신분으로 여러분과 저가 바뀌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죄가 왕노릇하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존재임을 우리는 고백하지 않을수 없는 것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거룩하라’ 고 명령하실때, 나 자신의 의지와 노력만으론 거룩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불가능함을 처음부터 잘 아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성령의 도우심’ 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평생을 통해 우리와 동행하심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거룩하심을 우리 가운데 이루게 하시는 것 입니다. 나의 노력과 의지를 넘어선 은혜와 능력을 통해서 입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면서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 하노라” (. 1:6) 고 고백 했습니다. 왜 사도는 빌립보성도들이 믿음으로 승리할 것을 확신 합니까? 그 이유는 우리 성도의 삶은 내 의지와 판단능력에 따라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이 친히 그의 영,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 가실것을 믿기 때문 입니다. 그것이 사람의 행위에 달렸다면 사도는 결코 확신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우리속에서 일하심을 확신하는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여러분 속에서 일하시며,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선한 일을 완성시켜 가실 성령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순종합니까?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거룩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명하신데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기쁨과 감사와 감격 가운데 거룩한 삶을 추구하고 실천하고 있습니까? 거룩을 거부하고 거북스럽게 여기는 오늘의 세상 풍조 가운데 하나님은 여러분과 저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살리시고, 모든 불법에서 깨끗하게 하심으로 거룩한 당신의 자녀로 세우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세상에 넘치는 죄와 육신의 정욕에서 구별된 빛된 자녀가 되었기에 거룩을 힘써야 하는 것 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은 바로 우리를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그의 거룩을 드러내는 자신의 백성으로 삼고자 하심 입니다. 이 일은 우리 속에서 함께 행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완성되어 갈 것 입니다. 우리의 주님은 “ ~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5:16) 고 우리를 향해 명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착한 행실을 보고, 여러분의 거룩을 향한 빛된 삶을 보고,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이 영광스러운 일에 쓰임 받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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