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7, 2018

“겸손히 네 하나님과” (Humbly with your God)

Preacher:
Passage: 미가서 (Micah) 6:6~8
Service Type:

“겸손히 네 하나님과”

(Humbly with your God)

6-17-18

본문말씀: 미가서 (Micah) 6:6~8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년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With what shall I come before the Lord and bow down before the exalted God? Shall I come before Him with burnt offerings, with calves a year old?)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 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Will the Lord be pleased with thousands of rams, with ten thousand rivers of oil? Shall I offer my firstborn for my transgression, the fruit of my body for the sin of my soul?)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서 론>

저는 오늘 성도 여러분과 함께 ‘미가서 6장’ 말씀을 통해 은혜 받는 시간 되길 원합니다. 요즘 신명기서 큐티 말씀을 통해 살펴본 중심 메세지는 무엇 이었습니까? 그것은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 6:5) 는 것이 아닐까요? 만약 하나님께서 그렇게 분명하게 명령 하셨다면,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의 모습을 원하시고 기뻐하심이 아닐까요? 오늘 미가서 본문에서 선지자 미가는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v.8) 이라고 반문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성도 여러분 중에 과연 무엇이 ‘하나님을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일까?’ 라고 그것을 간절히 알기 원한다면, 오늘 말씀은 여러분에게 가장 실제적이고 영감 넘치는 하나님의 응답하시는 말씀의 하나가 될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성도 여러분 모두,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원하시는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또한 그것을 순종으로 실천함 으로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

<본 론>

미가는 남유다의 이사야와 북이스라엘의 호세아와 동시대에 활동한 선지자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대략 기원전 700여년 전인 유다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왕 시대에 활동한 것으로 추측 됩니다. 이 기간 중에 북이스라엘은 강대국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 당했으며, 남유다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가는 동시대의 호세아, 이사야, 아모스 선지자들과 마찬가지로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의 큰 죄를 책망하고 그로 인한 심판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가는 또한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에게 임할 회복을 약속하심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먼저, 총 7장으로 구성된 미가서의 전체내용을 요약해 보면, 크게 3부분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째>는 <1~3장> 으로서,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곧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죄를 드러내고 그로인한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을 선포’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힘있는 자들의 심각한 부패를 엄중히 경고하고, 이로인한 공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알리는 것 입니다. <둘째> 는 <4~5장> 으로서, ‘하나님의 임박한 은혜와 장차 회복될 축복의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4:3) 라고 평화의 시대를 예언하며, 그리고 그 평화는 우리를 구원할 구원자, 메시야의 도래를 통해 시작됨을 이렇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5:2)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인것 입니다. 그리고, <셋째> 가 오늘 말씀을 포함한 <6~7장> 으로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의 형벌과 그분의 긍휼하심’ 으로 우리를 구원하심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미가서 6장>에서 선지자 미가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간의 묻고 대답하는 대화 형식’으로 6장 전체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1~5절’까지에서 “ ~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거하라” (v.3) 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따져 물으시고 강하게 도전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행하신 것은 ‘모세를 택하여 아론과 미리암과 함께 이스라엘민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값을 치루고 건져내어 자유케 하신 것’ (v.5) 입니다. ‘이것이 너희에게 잘못이 되고, 너희를 힘들게 한것이냐?’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난뒤, <발락과 발람의 교훈> (v.5) 에 언급 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악한 모압왕 발락이 꾀를 내어 이방 선지자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막으시고 도리어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신 축복하게 하셨던 것을 기억하라는 것 입니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잘못한 것이냐?’ 고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변론하시는 것 입니다.

이렇게 <미가서 6:1~5> 까지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한 질문과 도전은 어쩌면 오늘 본문의 <미가서 6:6~8> 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을 분명히 드러내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질문이 될것 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의 변론 (discussion) 을 통해 무엇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구하시는 삶일까요?”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라는 질문이 될것 입니다. 그것은,

첫째, “오직 공의를 행하는 것” (It is to act justly) 입니다 (8a); 하나님은 미가 선지자를 통해 <6절> 을 시작하면서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 ” (6:6a) 라고 자문하고 난 뒤에, 그 질문에 대한 본격적인 대답을 <8절>에서 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무엇 입니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 (8a) 라고 하나님의 마음을 밝혀 주시고 있는 것 입니다. 우리 인간이 크신 하나님을 이해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고, 온전히 그를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유한한 우리 인간에겐 처음부터 불가능하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명히 밝히시고 우리가 깨닫도록 드러내신 것은 바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이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레. 11:45) 라고 그의 택한 자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 하십니다. 바로 거룩을 요구하고 명령하시는 것 입니다. 바로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 입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한 크리스찬들 가운데서도 이런 하나님의 ‘거룩에 대한 명령’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특별히,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죄 사함 받고,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은 우리 크리스챤들은 <신분적으로 의롭다함을 받았다는 사실> 을 마치 이제는 하나님께서 내게 어떤 거룩도 요구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여기는 경우를 보게 된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우리를 용서하고 사랑하시는 것이 전부인양… 그러나, 결코 그렇치 않다는 것 입니다. 도리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 받고,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은 여러분과 저는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과는 비교할수 없는 더욱 깊은 거룩을 행할수 있는 것 입니다. 그것은 나의 행위나 어떤 내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가격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년된 송아지를 번제물로 바친다고, 수없이 많은 수양과 강물같은 기름을 드린다고, 심지어 자녀를 바친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오직 거룩을 행하는 것 입니다. 어떻게요? 그것은 ‘그리스도의 의로운 옷’을 입는 것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나의 모든 죄를 깨뜻이 씻기셨음을 믿음으로 성령의 은혜로 주님의 생명과 거룩하심을 옷 입는 것 입니다. 어떤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되는 것 입니다. 이것을 믿을때 주님의 의로우심을 나도 행하고자 힘쓰는 것 입니다. 주님처럼 나도 죄를 미워하는 것 입니다. 주님처럼 죄와 싸우고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것 입니다. 얼만큼 완벽하게 살았느냐가 아니라,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 주님의 말씀을 좇아 순종함으로 행하는 것 입니다. 이것이 바로 ‘공의를 행한다’ 는 뜻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우리 주님의 말씀을 좇아 의롭게 살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까?

둘째, “인자를 사랑하는 것” (It is to love mercy) 입니다 (8b);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첫째 의롭게 행하는 것’과 함께 또한 ‘인자를 사랑하는 것’ 이라고 밝히셨습니다. ‘인자를 사랑한다’는 뜻은 ‘긍휼을 사랑한다’ (KJV) 또는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다’ (현대인의 성경) 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이해하듯이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자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분의 성품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때 좀더 선명하게 이해될수 있을 것 입니다. 앞에서 살펴 봤드시, 하나님은 의롭고 거룩한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긍휼과 인자가 끝이 없는 사랑의 하나님이신 것 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내려오는 시간을 참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하는 죄악을 행 합니다. 그리고, 모세의 그 민족을 위한 목숨을 건 간절한 중보기도를 하나님은 받으시고 그들을 용서하시며 이렇게 선언 하셨습니다; “ ~ 여호와로다 여호와로다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다” (출. 34:6) 라고.

본질상 진노의 자녀요, 내 속에 선한 것이 없는 우리에게 ‘긍휼을 사랑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는 삶’ 을 살라고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이런 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이요, 성품일뿐만 우리를 그의 형상을 따라 그의 모양대로 우리를 지으셨다는 사실 입니다. 비록, 첫조상 아담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온전하신 형상과 모양이 훼손되고 변질되었지만, 여러분과 저는 <미가서 5장> 에서 예언한 구원자,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죄 씻어 주심으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날마다 회복해 갈수 있는 것 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 으로 성장해 감으로 말 입니다. ‘긍휼을 사랑하고, 한결같은 사랑을 실천함’ 으로서 말 입니다. 솔직히, 이것이 현재의 저와 여러분의 모습과 상당히 거리가 있다는 것은 우리는 인정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이런 하나님께서 주신 선하신 미션을 힘겨워 하거나 포기할 이유가 없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모든 부족과 연약함을 아시면서도 그것을 명하신 선하시고 자비롭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인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 입니다. 예레미야선지자는 이렇게 고백 했습니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애. 3:22,23) 라고. 오직 아침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소망 주시는 하나님의 끝없으신 자비하심과 긍휼에 의지해서 성도 여러분도 과감하게 ‘긍휼을 사랑하고, 한결같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결심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셋째,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It is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입니다 (8c);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겸손히 우리의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즉,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계십니다. 이거을 이해하기 위해서 에녹의 삶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대표적 인물로서 에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 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 5:24) 고 에녹의 삶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 <히브리서 기자> 는 이렇게 영적인 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히. 11:5) 라고 말 입니다. 이 말은 창세기에서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 는 의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다’ 는 뜻이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죽음을 보지않고 데려 가심을 받은 영광스러움을 누리게 된 에녹의 삶을 성경은 ‘하나님과 동행했다’ 고 표현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에녹의 하나님과 동행한 삶,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삶의 중심에 무엇이 있었을까요? 거기에 열쇠를 주는 것이 오늘 3번째 말씀이라 저는 믿습니다. 그것은 <겸손함> (humility) 입니다. 우리 주님은 천국의 비밀, 하나님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구원의 비밀을 설명하시면서 이런 놀라운 기도를 하십니다; “ ~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 하나이다” (마. 11:25) 하나님은 천국의 비밀을 똑똑하고 지혜로운 자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과 같은 자들에게는 나타 내셨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주께서 말씀하신 ‘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 입니까? 주님은 몇절 뒤에 이렇게 자신이 누군지를 밝히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 ) (마. 11:29) 라고 말 입니다. 바로 주님께서 스스로에게 대해 밝히셨드시, ‘마음이 겸손하고 온유한 자’ 입니다. 이 겸손과 온유는 바로 우리 주님의 성품 입니다. 이 주님을 본받을 때 이 겸손을 누리게 되는 것 입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해 사랑하기 원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 합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좇아 거룩해 지기를 추구 하십시요! 어떤 여러분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우신 옷을 입고 성령을 통해 주님의 말씀을 좇아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워 나감으로 공의를 행하게 될것 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그 인자하심으로 우리에게 새 소망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좇아 나 또한 긍휼을 사랑하고,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이자 성령의 열매인 겸손함을 통하여 그를 기쁘시게 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은혜의 삶을 누리시기 축원 합니다. 이런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 여러분의 삶을 보고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그들을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축복된 삶을 사는 그의 자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