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9, 2018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They are bread for us)

Preacher:
Series:
Passage: 민수기 (Numbers) 14:7~9
Service Type: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They are bread for us)

12-9-18

본문말씀: 민수기 (Numbers) 14:7~9a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 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설교 요약]

오늘 말씀에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 족속을 향해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정복하기 원하시는 그 땅을 향해 나아가며 삶으로 승리하며 영적 열매를 거두는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길 기대 합니다.

<민수기 13장>에 보면 이들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몰래 살펴보고 와서 보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민. 13:28, 33) 고.

이제 온 이스라엘민족은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을 했습니다 (민. 14:1). 우리는 죽었다는 것 입니다. 그들은 온갖 불평으로 가득차서 그들의 지도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 했습니다. 급기야 이들은 이렇게 모의 합니다. “ ~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민. 14:4) 라고.

저는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이스라엘 민족의 이러한 심각한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이 어떻게 가능하게 된것일까? 하는 점을 이 시간 좀더 깊이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어떻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을 행한 것일까요?” (How did the disobedience of Israelites perform against the Lord?): 그것은

첫째, ‘부정적 사고방식’ 때문 입니다: 저는 오늘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 부정적 사고방식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400년간의 애굽의 노예상태에 있으면서 부정적 사고에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은혜로 그들이 애굽에서 해방되고, 홍해가 갈라지고 바위에서 샘물이 솟아나는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이스라엘민족은 끊임없이 불평과 원망을 계속했습니다. 철저하게 부정적이고 노예근성에 젖어있는 삶이었기 때문 입니다.

둘째, ‘영적 패배의식’ 때문 입니다: 과연 무엇이 이스라엘 민족을 그렇게 부정적인 삶을 살게 만들었을까요? 그것은 ‘비교의식’일 것 입니다. <민수기 13:28,32,33> 에 잘 나타나 있드시 그들은 철저하게 인간적인 비교를 통해 판단 했던 것 입니다. 이제 가나안 땅에 가서 싸울 족속은 신장이 거대하여 그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 같다는 것 입니다. 이런 조건적인 비교를 통해 이들은 이미 마음속에 강한 열등감과 무력감으로 가득찼던 것 입니다. 이미 패배의식에 깊이 사로 잡혔던 것 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때문 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어떻게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 했는지를 살펴볼때, 그 뿌리는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 때문 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우리 모든 인간들의 불순종하는 그 뿌리라면, 우리의 믿음은 어디에서 부터 회복되어야 하는 것일까요?첫째, ‘하나님이 말씀 하신 가나안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는 사실 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그 땅을 반드시 그들에게 주신다는 것’ 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항상 그들과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민. 14:9b) 라고 여호수아는 주장합니다. 이스라엘민족은 이런 사실을 믿지 못했기에 결국 하나님께 불순종의 열매를 거두게 된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의 학생사역을 통해 우리가 정복해야 할 땅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캠퍼스의 영혼들이 아닙니다. 그 영혼들은 우리가 섬기고 사랑해야할 대상 입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을 통해 무찌르고 정복해야 할 대상은 바로 우리 자신의 부정적인 사고요, 비교의식에서 비롯된 패배의식이요, 그리고 그 모든것을 가져 오게 하는 하나님께 대한 불신일 것 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두려워 하지 않고 담대하게 성령 안에서 적들과 싸워 승리함을 누리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멘.

 

[설교 전문]

오늘 말씀에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나안 족속을 향해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성도 여러분 각자 앞에 펼쳐진 약속의 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바라볼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럼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정복하기 원하시는 그 땅을 향해 나아가며 삶으로 승리하며 영적 열매를 거두는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길 기대 합니다.

저는 2주전 여호수아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 여호수아에게 명하시는 말씀을 살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 무엇보다도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그것을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호수아 한명 뿐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자녀 이스라엘민족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와 형통을 누리는 길이기 때문 입니다. 오늘 말씀이 포함된 <민. 14장>은 여호수아서가 쓰여지기 몇년전을 거슬러 올라가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땅에 보내고 온 뒤에 그들의 보고를 듣고난 뒤의 백성들의 반응을 기록한 것 입니다.

<민수기 13장>에 보면 이들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몰래 살펴보고 와서 보고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들은 신 광야에서부터 하맛 어귀까지, 그리고 헤브론과 에스골 골짜기까지 확인 했습니다. 그들은 에스골 골짜기에서 거대한 포도 한송이를 가지에 달아 장정 두명이 메고, 모세와 모든 백성들에게 가져와서 보였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이렇게 보고 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젖과 꿀이 그 땅에 흐르고 이것은 그 땅의 실과니이다” (민. 13:27) 라고. 그런데 문제는 10명의 정탐꾼의 그 다음 말에서 부터 흘러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민. 13:28, 32,33) 고.

그러나 2명의 정탐꾼,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것과 정반대의 주장을 했습니다. “ ~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30) 라고.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을 듣지 않고, 나머지 10명이 하는 말 “ ~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31) 는 말만 믿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온 이스라엘민족은 소리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통곡을 했습니다 (민. 14:1). 우리는 죽었다는 것 입니다. 그들은 온갖 불평으로 가득차서 그들의 지도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 했습니다. 그리고 “ ~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 (민. 14:2,3) 하며 하나님을 원망함을 보게 됩니다. 급기야 이들은 이렇게 모의 합니다. “ ~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민. 14:4) 라고. 이 말을 듣고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렸습니다 (V.5). 이스라엘의 가증한 하나님을 향한 불신과 반역을 목격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온 몸을 엎드렸던 것 입니다. 이것을 보고나서,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온 회중을 향해 선포하는 말씀이 오늘 본문 말씀인것 입니다. “그 땅 백성을 두려워 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V.9) 고.

저는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이스라엘 민족의 이러한 심각한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이 어떻게 가능하게 된것일까? 하는 점을 이 시간 좀더 깊이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 크리스챤의 삶 가운데서도 이런 하나님을 향한 심각한 불순종이 일어날수 있고, 또 일어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어떻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향한 불순종을 행한 것일까요?” (How did the disobedience of Israelites perform against the Lord?): 그것은

첫째, ‘부정적 사고방식’ 때문 입니다: 제가 대학생때 ‘한국사’를 배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국사를 가르친 교수님으로 부터 ‘식민지 사관’에 대해 배운적이 있습니다. 이 ‘식민지사관’이란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점령하던 시절, 조선민족들을 그들의 지배 아래 연구히 놓고자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식민지 교육을 통해 주입 시키고자 했다는 것 입니다. 그중에 한예로 옛날부터 우리 민족은 끊임없이 당파싸움을 일삼아 국력이 분열되었고 주위의 강대국의 지배를 받아 왔다는 식의 왜곡된 역사관을 심어 주고자 했다는 것 입니다. 이런 우리 스스로의 부정적인 자기인식을 통해 일본의 지배를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그 지배에 복종하여 살아가도록 의도된 것이 ‘식민지 사관’이요, 그 핵심은 부정적 사고이라는 것 입니다.

저는 오늘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 정확히 동일한 부정적 사고방식을 보게 됩니다. 그들은 400년간의 애굽의 노예상태에 있으면서 부정적 사고에 길들여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은혜로 그들이 애굽에서 해방되고, 홍해가 갈라지고 바위에서 샘물이 솟아나는 기적을 경험했음에도 이스라엘민족은 끊임없이 불평과 원망을 계속했습니다. 앞에서 살펴봤드시, 가나안땅을 돌아 보고 와서도 잘못된 판단을 하는 정탐꾼의 말만 믿고 모세와 아론을, 아니 그들을 이끄시는 하나님을 원망 했습니다.철저하게 부정적이고 노예근성에 젖어있는 삶이었기 때문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어떠 합니까?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가운데 불평과 불만 그리고 원망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둘째, ‘영적 패배의식’ 때문 입니다: 이스라엘민족들이 이런 부정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과연 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그것은 ‘비교의식’일 것 입니다. <민수기 13:28,32,33> 에 잘 나타나 있드시 그들은 철저하게 인간적인 비교를 통해 판단 했던 것 입니다. 이제 가나안 땅에 가서 싸울 족속의 성은 매우 튼튼하고 자신들에게는 그 성을 부술 무기가 변변치가 않다는 것 입니다. 더군다나 그 성에 사는 네피림 후손, 아낙자손은 신장이 거대하여 그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 같다는 것 입니다. 이런 조건적인 비교를 통해 이들은 이미 마음속에 강한 열등감과 무력감으로 가득찼던 것 입니다. 이미 패배의식에 깊이 사로 잡혔던 것 입니다.

이 이 영적 패배의식에 사로 잡힐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은 아름다운 땅이요, 그 땅을 그들에게 주신다는 말씀을 그들은 불신하게 되는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마음 속에서 비교의식을 통해 열등감과 무력감에 사로잡힌 적은 없습니까? 이런 마음 상태에서 승리할수 없는 것은 자명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마음이 녹아 있기 때문 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그의 약속을 붙잡지 않을때, 결국 눈에 보이는 인간적 조건을 바라보며 비교의식에 사로 잡히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영적 패배를 낳을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향한 불신앙때문 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어떻게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 했는지를 살펴볼때, 그 뿌리는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 때문임을 우리는 이해하게 됩니다. 나의 부정적인 생각, 불평과 불망, 짜증과 원망은 사실 그 출발이 나의 뿌리 깊은 비교의식임을 우리는 이미 살펴 보았습니다. 이 비교의식은 내가 남보다 잘낫다고 생각하면 우월의식을 , 혹은 내가 남보다 못났다고 생각하면 열등의식을 낳게 되는 것 입니다. 우월의식과 열등의식 모두가 영적으로 치명적인 암적 존재임은 더 말할 나위없는 사실임을 우리는 잘 압니다. 이런 비교의식이 가져오는 패배의식은 결국 내 마음데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민. 14:4) 라고 말 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우리 모든 인간들의 불순종하는 그 뿌리라면, 우리의 믿음은 어디에서 부터 회복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볼때, 여호수아는 이스라엘민족들이 회복해야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이렇게 3가지로 도전하고 있음을 봅니다. 첫째, ‘하나님이 말씀 하신 가나안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는 사실 입니다. 그 땅은 다른 10 정탐꾼이 보고 한것처럼 결코 주민들을 삼킬 나쁜 땅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들은 그 사실을 믿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그 땅을 반드시 그들에게 주신다는 것’ 입니다. 적들이 아무리 강하고 우리는 메뚜기 같이 보여도 눈에 보이는 상황보다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항상 그들과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왜 그들이 승리할수 밖에 없으며, 약속의 땅을 차지할수 밖에 없는 지를 설명하는 결정적인 이유 입니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민. 14:9b) 라고 여호수아는 주장합니다. 이스라엘민족은 이런 사실을 믿지 못했기에 결국 하나님께 불순종의 열매를 거두게 된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의 학생사역을 통해 우리가 정복해야 할 땅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캠퍼스의 영혼들이 아닙니다. 그 영혼들은 우리가 섬기고 사랑해야할 대상 입니다. 우리가 영적 전쟁을 통해 무찌르고 정복해야 할 대상은 바로 우리 자신의 부정적인 사고요, 비교의식에서 비롯된 패배의식이요, 그리고 그 모든것을 가져 오게 하는 하나님께 대한 불신일 것 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충만하신 은혜가 성도 여러분과 함께 하셔서 약속의 땅을 밟는 여러분 모두 되시길 소원 합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불신하지 아니하고, 그를 믿는 믿음 안에서 두려워 하지 않고 담대하게 성령 안에서 적들과 싸워 승리함을 누리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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