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1, 2019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Preacher:
Series:
Passage: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5:17
Service Type: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4-21-19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15:17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것이요 (And if Christ has not been raised, your faith is futile; you are still in your sins.)

 

[설교 요약]

            “주께서 살아나셨습니다” (He is risen!) 오늘은 하나님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부활절 (Ester) 입니다. 저는 지난 2주동안 우리 인간들은 어떤 영적 상태에 처해 있는가?하는 것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이 땅에 오셨으며, 오셔서 이루신 것이 무엇인지를살펴 보았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것이요” 라는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모든 크리스챤의 믿음과 소망의 근거가 된다’ 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크리스챤에게 중대한 사건인가요?” (Why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the crucial event for Christians?)

첫째,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우리믿음의 기초’이기 때문 입니다 (Because to believe in God who raised Christ from the dead is the foundation of our faith):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창. 15:6> 말씀을 인용하면서 어떻게 우리 모든 크리스챤들도 의롭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롬. 4:23,24) 라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의롭다고 불러주시는 근거는 바로 ‘예수 우리주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라는 것 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것이 구원의 기초’이기 때문 입니다 (Because to believe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the foundation of our salvation): 더 나아가 사도바울은 <로마서 10장>에서 ‘무엇이 구원에 이르는 믿음인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고. 성도여러분은 ‘예수 우리주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까?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것이 영적 생명의 기초’이기 때문 입니다 (Because to believe the resurrection of Christ make possible to enjoy our spiritual lives): 모든 크리스챤은 예수님을 영접할때 영적 생명을 가집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신의 영적 생명을 주님의 생명을 통해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자라게 하지 못합니다. 이 영적 생명은 어떻게 자라고 충만하게 될까요? 그것은 주님의 새생명 안에서, 내가 여전히 썩어질 육체가운데 있음을 인정하고 날마다 육체를 쳐서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성령님께 순종함으로 죄와 싸워 나가는 것 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 2:2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부활의 영광과 능력을 오늘 부활절 하루만 생각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도 여러분의 남은 평생을 통해 여러분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생명과 함께 풍성히 누려나갈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설교 전문]

            “주께서 살아나셨습니다” (He is risen!) 오늘은 하나님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신 부활절 (Ester) 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것 입니다. 이것을 믿으십니까? 이 주님의 부활사건은 그분께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루신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그를 믿는 자들을 향한 완전한 대속하심을 영광스럽게 선포한 사건인 것 입니다.

저는 지난 2주동안 우리 인간들은 어떤 영적 상태에 처해 있는가?하는 것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이 땅에 오셨으며, 오셔서 이루신 것이 무엇인지를 침례요한의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묘사를 통해 살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영광스러운 삶을 가장 짧고도 핵심적으로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왜 그토록 중요하고 영광스러운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성경본문이 포함된 <고린도전서 15장>은 우리가 잘아는데로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첫번째편지의 결론부분에 해당합니다. 그당시 고린도교회는 초대교회의 대표적인 교회로서 오늘날로 말하면 교인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교회’이자 영적 은사를 가진 성도들이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교회는 성도들의 하나되지 못함과 부적절한 영적 은사의 사용 그리고 성적 부도덕성과 같은 여러가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편지에서 ‘결혼의 문제’ (7장), ‘우상에 바쳐졌던 음식’ (8,10장), 그리스도인의 자유 (9장), 주의 만찬 (11장)과 성령의 은사 (12~14장) 와 같은 크리스챤들이 겪게 되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들을 <고전. 14장>까지 다양하게 다루면서 그들을 영적으로 지도하고 있는것 입니다.

그러고 나서, <고전. 15장>에가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결론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 입니다. 왜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의 여러가지 현실적인 분쟁과 문제점들을 언급하다가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를 언급하는 것 일까요? 그것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의 신앙의 문제점은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옳바른 이해와 믿음의 적용이 없음을 도전함일 것 입니다. 아니 초대교회, 고린도교회 뿐 아니라 오늘날 존재하는 모든 교회의 분열과 수많은 문제들의 중심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한 옳바른 깨닫음과 믿음의 적용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믿는 것 입니다.

사도바울은 <15장>을 전개해 나가면서, 그 당시 고린도교인들중 상당수가 가졌던 죽은자의 부활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v.12) 라고 말 입니다. 이말은 이미 초대교회 당시에서부터 죽은자의 부활, 더 나아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을 부인하는 거짓 가르침이 위협적으로 존재했음을 알려주는 것 입니다. 왜 그들이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을 부인했느냐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근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영지주의적인 가르침을 기초함을 볼수 있습니다. 영은 선하고 거룩하지만, 육체는 악하고 죄악되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선하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는 죄악된 육체의 몸으로 다시 부활하지 않으셨다는 것 입니다. 적용하는 방법은 다소 다를찌라도, 오늘날 여러 이단 기독교 분파들이 예수님의 육체의 부활을 부인하는 잘못된 교리를 따르는 것을 우리는 지금도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도바울이 오늘 <고전. 15:17>말씀에서 <가정법>을 사용함을 볼수 있습니다. 이 ‘가정법’은 사도바울이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사실을 강조해서 부각시키고자 할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의 하나 입니다. “만약 무엇 무엇이 아니라면…” 이라는 가정하에 어떤 결과가 초래할것 인지를 그는 도전합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강하게 도전하는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모든 크리스챤의 믿음과 소망의 근거가 된다”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만약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았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기 때문’ (v.17) 이요, 더 나아가서 ‘만약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 크리스챤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가 될것’이기 때문 (v.19) 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리스도가 부활하지 않았으면, 우리의 믿음이 헛되고,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는 것일까요?’ 그것을 바울은 2가지 사실을 토대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명 합니다. 첫째, ‘구약의 여러 선지자들이 이것을 예언’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받은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v.3,4) 라고. 둘째,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을 목격한 여러 증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5~8)라고. 성경의 예언 뿐 아니라, 주님의 육체로 부활하심을 직접 목격한 주님의 사도들과 500여 성도들, 그리고 사도바울 자신이 있는 것 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시작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그토록 중요하고 영광스러운 이유는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오늘 메세지의 주제임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크리스챤에게 중대한 사건인가요?” (Why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the crucial event for Christians?)

첫째,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우리믿음의 기초’이기 때문 입니다 (Because to believe in God who raised Christ from the dead is the foundation of our faith):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시작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으로 부터 의롭다함을 받을수 있는지를 이렇게 선포하고 있습니다. <롬. 1:17>의 “~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곧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믿음임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로마서 4장>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 한사람뿐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을 좇아 믿음으로 그를 믿는 모든 믿음의 후사를 어떻게 의롭다고 여기시는지를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의인의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요, 그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이라고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 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사실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롬. 4장>에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예로들어 설명하면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다’는 <창. 15:6> 말씀을 인용하면서 어떻게 우리 모든 크리스챤들도 의롭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롬. 4:23,24) 라고. 이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았드시, 우리 모든 크리스챤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로 여기심을 받는데, 이 하나님은 예수 우리주를 죽음에서 살리신 하나님이다>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이 왜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이 중요하고 영광스러운지를 잘 설명해주는 구절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의롭다고 불러주시는 근거는 바로 ‘예수 우리주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라는 것 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것이 구원의 기초’이기 때문 입니다 (Because to believe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the foundation of our salvation): 오늘이 주님께서 부활날이라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이 주님의 부활절이 우리 모든 크리스챤들에게 있어서 그 어떤것 보다도 중요하고 영광스러운 사건이 되는 것 입니다. 그 이유에 있어서 신약성경은 이런 부활의 중요성을 수없이 선언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로마서 10장>의 사도바울의 ‘무엇이 구원에 이르는 믿음인가?’를 밝힌 말씀에서 부활의 중요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고.

사도바울은 이 ‘로마서 10장’말씀에서 어떻게 우리 크리스챤이 구원에 이를수 있는지를 이렇게 2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나사렛 예수를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과 두번째로는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에 믿는 것’이라고요. 우리는 ‘내가 나사렛 예수님을 구세주로 고백하고 영접하는 것’이 구원의 조건이 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사건을 믿는 것’ 즉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을 믿는 것’도 동일하게 구원 받은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이 됨을 밝히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v.17,18) 사도바울의 표현데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것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우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것 입니다. 이 말은 ‘만약 사람이 죽은자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가운데 있고, 따라서 우리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그를 죽음에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것은 바로 우리 모든 성도들의 구원의 기초인 것 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것이 영적 생명의 기초’이기 때문 입니다 (Because to believe the resurrection of Christ make possible to enjoy our spiritual lives):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이 ‘복음의 영광스러운 사건’이 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 그리스도가 오실것을 먼저 알려 주셨고, 때가 되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셨고, 죽은지 3일만에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사건>이기 때문 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쁜 소식’ 이요, ‘복음’이기에, 이 부활의 기쁜소식을 믿는 모든자들에게 이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능력이 되는 것 입니다. 따라서, 부활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인간을 살리시고 의롭게 하시는 증거가 되며, 우리의 ‘산소망’이 되는 것 입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벧전. 1:3,4) 고 사도베드로는 부활의 산소망을 찬송합니다.

그런데 이 부활의 산소망은 우리가 죽어서 하늘나라가서 누리게 되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을때, 우리는 이 땅에서 지금 새 생명과 은혜의 삶을 누리는 것 입니다. 이러한 삶에 대해 <롬. 6장>에서 사도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합하는 삶이 무엇을 뜻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갈라디아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부활하신 주님과 부활하는 연합의 삶을 살게 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모든 크리스챤은 예수님을 영접할때 영적 생명을 가집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적지 않은 크리스챤들이 자신의 영적 생명을 주님의 생명을 통해 믿음 안에서 충만하게 자라게 하지 못합니다. 이 영적 생명은 어떻게 자라고 충만하게 될까요? 그것은 주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은 것은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이해함에서 시작됩니다. 이제 주님의 새생명 안에서, 내가 여전히 썩어질 육체가운데 있음을 인정하고 날마다 육체를 쳐서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성령님께 순종함으로 죄와 싸워 나가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철든 자녀가 되어 착한 일에 열심을 내는 성숙된 자녀로 자라나야 되는 것 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연합한 자가 누릴 실질적인 축복일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는 지난 금요일 십자가에 달려서 우리인간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이 부활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가 다 이루어졌음을 온천하가 이해할수 있는 것 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부활사건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원을 우리는 확인할수 있고,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는 것 입니다. 바라가는 이 부활의 영광과 능력을 오늘 부활절 하루만 생각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도 여러분의 남은 평생을 통해 누려나갈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