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8, 2018

“다시 태어남으로” (Through Born Again)

Preacher:
Passage: 요한복음 (John) 3:3~5
Service Type:

“다시 태어남으로"

(Through Born Again)

3-18-18

본문말씀: 요한복음 3:3~5

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In reply Jesus declared,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see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again.”)

4 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 갔다가 날수 있삽나이까 (“How can a man be born when he is old?” Nicodemus asked. “Surely he cannot enter a second time into his mother’s womb to be born!”)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없느니라 (Jesus answered,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enter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서 론>

저는 이번주부터 3주에 걸쳐 ‘부활절 특집’ 메세지를 성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첫 설교제목은 ‘다시 태어남으로’ 입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주와 함께 고난을’, 그리고 마지막 주, 부활주일에는 ‘주와 함께 부활을’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설교제목인 ‘다시 태어남’ 이라는 말은 제 성경책에는 ‘거듭남’ (born again) 이라고 표현되 있습니다. 이제 오늘 말씀의 제목을 생각해 볼때, ‘다시 태어남’ 이라는 영적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을 통해서 완전히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상태> 라고 말할수 있을 것 입니다. 따라서, 오늘 말씀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는 것> 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과 저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하신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통해 그 아들의 피로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의 권세와 영광을 누리는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귀로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그의 생명과 사랑을 믿고 영접함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거듭난 생명의 은혜를 영원토록 누리는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

<본 론>

미국의 저명한 설교자인 척 스윈돌 목사는 ‘요한복음 3장’ 설교를 통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믿는 성도들에게 단 한번의 설교를 해야 한다면, 무슨 설교를 해야 할까요? 저는 ‘종교적인 삶을 살아선 않된다’ 라고 설교 하겠습니다” 라고 스윈돌 목사는 말 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종교적인 사람> (a religious person) 일까요? 그는 정의하기를 “외형적인 행위에 의해 하나님께 인정함을 받고자 하는 사람” (By external system of works, you gain God’s favor) 이라고 말 입니다. 그와 반대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는 <다시 태어난 사람> (a new born person) 입니다. 그는 어떤 사람 일까요? 그는 종교적인 사람과 달리 “하나님께서 주시는 내적인 선물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명을 얻게 된 사람” (By internal gift, God give you His life through Jesus Christ) 입니다.

저의 오늘 메세지의 중심 질문은 이것 입니다; “당신은 거듭 나셨습니까?” 입니다. 제가 한가지 어느 교회나 할것 없이 보게 되는 엄숙한 사실이 있음을 저는 말씀하길 원합니다. 그것은 ‘매우 종교적인’ 인데 결코‘거듭난 자’ 가 아닌 교인들이 있다는 사실 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밤중에 자신을 조용히 찾아온 유대인의 종교지도자이자, 산헤드린 회원 이었던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니고데모가 이 밤에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주님은 아셨기 때문 입니다. 그는 구원 받기를 원 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원했습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에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어떻게 구원받게 되는지, 어떻게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는지,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되는지를 니고데모가 전혀 이해할수 없는 방식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니고데모는 그 당시 유대인의 대표적인 종교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듭난 자가 아니였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 대부분이 그러했드시, 니고데모 또한 전형적인 ‘종교인’ 이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조금전에 스윈돌목사가 정의한데로 니고데모는 ‘자신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인정함을 받고, 구원얻을 근거를 찾고자 한 사람’ 이었던 것 입니다. 여러분은 언젠가 예수님께 찾아와서 무릎을 꿇고 “선한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막. 10::17~22) 라고 진지하게 묻었던 부자청년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 청년과 같이 니고데모도 자신이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획득하게 될지를 예수님을 통해 알기 원했던 것 입니다.

  1.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은 그를 당황케 하고, 그의 종교적인 가치관을 송두리채 흔드는 혁명적인 것이었습니다. 과연 무엇이 예수님께서 니데모에게 도전하신 거듭남의 상태일까요?” (What are the status as being ‘born again’?):

첫째,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있는가?’ (It depends on the ability to see the kingdom of God) 하는 점 입니다: 주님은 니고데모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선언 하셨습니다; “ ~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v.3) 고. 예수님은 니고데모가 지금 이 밤중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자신을 찾아온 이유는 간절히 ‘구원받는 길’을 알고자 함임을 아셨습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선언하신것 입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없느니라” 고. 이 말은 ‘네가 만약 거듭 났다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있을 것이다’ 라는 역설적인 선언이 되는 것 입니다. 이것은 니고데모 한사람 뿐 아니라, 오늘 예배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를 향한 주님의 선언이기도 함을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 있습니까? 주님은 ‘사람이 거듭 났다면 하나님 나라를 볼수 있다’ 고 말씀 하시는 것 입니다. 내가 거듭난 자임을 스스로 점검해 볼수 있는 첫번째 기준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 입니다.

둘째, ‘거듭나다는 영적 의미를 이해하는가?’ (It depends on a spiritual sensibility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born again’?) 하는 점 입니다: 안타깝게도 니고데모는 그 당시 유대인들을 대표하는 성경말씀의 선생이었지만, 주님이 말씀하신 ‘거듭나야 한다’ 는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니고데모는 결코 머리가 둔하거나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인정하신데로 대표적인 “이스라엘의 선생” (the teacher of Israel) (v.10) 이었습니다. 주께서 ‘거듭나야만 한다’ 고 하셨을때,그는 이렇게 주님께 되물었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수 있삽나이까 두번째 모태에 들어 갔다가 날수 있삽니이까” (v.4) 라고 말 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합니까? 그가 어리석은 질문을 하고 있는 것 입니까? 사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그는 매우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한가지만 빼면 말 입니다. 그것은 무엇 입니까? 그것은 ‘거듭남을 이해할수 있는 <영적 이해력>이 있는가 하는 점 입니다. 니고데모가 부족한 것은 IQ도 아니요, 논리적인 사고방식도 아니요, ‘거듭남’ 에 대한 영적 이해인 것 입니다. 니고데모는 이미 늙은 자신이 다시 엄마 뱃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어떻게 다시 태어날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할수 없었던 것 입니다. 여러분은 거듭남을 영적으로 이해하십니까?

셋째, ‘거듭남은 오직 성령을 통해 주신 선물임을 깨닫는가?’ (It depends on the recognition about ‘born again’, as the gift only by the Holy Spirit) 하는 점 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의 의로운 피를 흘리심으로 그를 모든 믿는 자는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원한 생명을 선물을 값없이 얻는 은혜가 주어진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지도 이미 2000년이 가까워 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요한복음 본문말씀을 보고 니고데모가 아직 거듭남의 영적인 깨닫음이 없음을 보고서 안타까워 할것 입니다. 그런데, 제가 앞에서 말씀 드렸드시 21세기를 교회 안에도 여전히 ‘거듭나지 못한 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얼마나 자주 자주 잊고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누가 거듭나지 못한자인가?’를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그는 아직까지 ‘나사렛 예수’ 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으로 고백한 적이 없는 사람 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한 일이 없는 사람 입니다. 그들 중에는 ‘불신자’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위 ‘종교인’ 도 있습니다. 종교인은 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사실은 ‘자신의 행위를 믿는 것 입니다. 자신의 종교적인 열심과 선한 행위를 믿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 ~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수 없느니라” (v.5) 라고. 오직 ‘물과 성령’만이 우리를 거듭나게 합니다. 오늘날의 종교인들은 성령님만이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심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입니다. 반대로, 이런 종교인들은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과 같이 율법의 요구들을 만족시킴을 통해 구원을 이루고자 온갖 노력을 하는 것 입니다. 니고데모 뿐 아니라, 오늘날의 이런 ‘종교인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거듭남은 오직 하나님의 선물로서 그의 영, 성령님을 통해 주어지는 것’ 이라는 사실 입니다. 내가 행위나 노력으로 얻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어쩌면 니고데모에게, 아니 오늘날의 수없이 많은 종교인들에게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거듭남의 비밀’은 이 ‘거듭남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통해 성령에 의해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사실’ 인 것 입니다. 여러분은 이 거듭남을 선물로 받으셨습니까?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오늘 본문의 말씀을 니고데모에게 하시고 나서, 자신이 어떻게 니고데모 뿐 아니라 그를 믿는 모든 자를 거듭나게 하실지를 이렇게 선언 하셨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할것)” (요. 3:14) 이라고 말 입니다. 바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언하신 것 입니다. 이제 3주후면 우리 주께서 우리의 모든 죄와 사망을 대신 지시고, 우리를 다시 태어나게 하시고자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죽으신지 3일만에 부활하신 부활절이 됩니다. 주님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 나셔서 죄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 입니다. 이제 그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죄와 사망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과 능력으로 해방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의 영광과 능력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중에 아직까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그를 인격적으로 영접하여 거듭남의 축복을 누리시길 소원 합니다. 여러분 중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의 행위에 의지해서 신앙생활하는 ‘종교적인 삶’을 살아가는 분이 있다면, ‘오직 예수의 피만히 여러분의 죄를 씻어주며, 성령을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깨닫고 주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시기를 소원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성령만이 우리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고, 성령만이 구원은 예수님의 피의 권세를 믿음을 통해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을 깨닫게 해 주시기를 소원 합니다. 이런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충만하신 은혜’로 구원의 확신과 감격 가운데 살아가는 참된 거듭난 성도들 모두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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