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2, 2020

“그와 함께 살 줄을” (We will live with Him)

Preacher:
Passage: 로마서 (Romans) 6:8~11
Service Type:

“그와 함께 살 줄을”

(We will live with Him)

4-12-20

본문말씀: 로마서 (Romans) 6:8~11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Now if we died with Christ, we believe that we will also live with Him)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 (For we know that since Christ was raised from the dead, He cannot die again; death no longer has mastery over Him)

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The death He died, He died to sin once for all; but the life He lives, He lives to God)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In the same way, count yourselves dead to sin but alive to God in Christ Jesus)

 

[설교 요약]

            ‘주께서 살아나셨습니다!’ (He is risen!)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절’ (Easter) 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 사도는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v. 8) 라고 선언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성을 사도 바울은 ‘우리 믿는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다는 뜻일까요?” (What means that we are raised with Christ?);

첫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It means that Christ saved us):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전. 15:17) 라고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을 이기심으로 이루신 구원을 우리가 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존재를 바꾸셨다’는 것입니다 (It means that His life changed us essentially):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것은 ‘천국행 티켓’을 얻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 믿어 구원받았다는 것은 내 존재가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내 존재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다시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와 다시 살아났다는 뜻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죄를 이긴다’라는 것입니다 (It means that we may win against our sins by the power of His resurrection): 바울은 오늘 본문말씀에 이어서 <로마서 6장>말씀을 마무리해 가면서, “~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드리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롬. 6:13b) 라고 성도들에게 도전합니다. 우리 크리스챤은 주님과 함께 살아났음으로 죄와 싸워 승리하는 존재가 되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모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그분과 함께 부활함으로 죄와 싸워 이기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따라 날마다 산제사로 드리는 삶사시는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설교 전문]

            성도 여러분, ‘주께서 살아나셨습니다!’ (He is risen!). 오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을 이기심으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죽은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부활절’ (Easter) 입니다. 저는 지난 주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주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그를 믿는 자를 그와 함께 그 승리와 능력으로 살리시는 곳이 바로 십자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주를 믿는 성도로서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주의 십자가는 주를 믿는 우리 각 사람을 예수와 함께 나의 옛사람을 죽게 하는 곳이 또한 십자가임을 <로마서 6장 6~7절> 말씀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옛사람이 죽었다는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으로 살지 않고,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 크리스챤의 신분이 어떠함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 성도가 살아가는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도는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크리스챤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와 함께 산자들> 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의 참된 메세지요, 오늘 말씀의 주제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여 삶에서 죄를 이기고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한사람의 예외도 없이 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고 주와 함께 살아나지 못했다면, 여러분은 크리스챤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남으로 그 분과 함께 부활의 권능과 영광을 누리는 주님의 제자들 모두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 <롬.6:6~7>말씀을 통해서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 라고 사도 바울이 선언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늘 본문말씀에서 사도는 또한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v. 8) 라고. 이 말씀의 핵심은 ‘만약 우리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으면, 우리는 반드시 살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왜냐하면, 주께서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다시 사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을 믿는” (롬. 4:24) 믿음을 통해 우리 크리스챤들은 주님과 함께 부활함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제 성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 주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사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함께 묵상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성을 사도 바울은 ‘우리 믿는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부활절 메시지 제목을 ‘그와 함께 살 줄을’이라고 잡았습니다. 과연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제 저는 여러분과 함께 무엇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다는 뜻일까요?” (What means that we are raised with Christ?) 하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It means that Christ saved us):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를 믿는 우리 성도의 부활에 관해서 <고전. 15장>에서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도는 이 편지에서 고린도 교회 공동체 안에 있는 음행과 우상숭배와 음식에 관련한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나서, <12장>에 가서 ‘성령의 은사’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교회 안에서의 다양한 성령의 은사가 주어지는 것은 공동체의 유익함을 주시고자 함 (고전. 12:7)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13장> 에서 ‘사랑’에 대해서, <14장>에서 ‘방언과 예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15장>에서 사도가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의 부활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편지를 마무리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 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고전. 15:12) 바울의 주장을 근거해 볼 때, 그 당시 고린도 성도들 가운데서는 이단사상의 영향으로 인하여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는 잘못된 믿음을 가진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장사 지낸 지 3일 만에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셔서, 베드로와 12 제자들에게 와 그 후에 500여 형제들에게 일시에 보이셨던 사건들, 더구나 사도 바울 자신에게도 나타나신 것’ (고전. 15:4~8) 을 소상히 증거하고 나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전. 15:17) 라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우리 성도의 구원과의 하나되는 관계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 부활을 결론적으로 언급한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크리스챤의 구원을 결정짓는 사건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한다면, 크리스챤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그토록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는 주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죽음을 이기고 승리하셨음을 만천하에 공포하고 확증하는 사건이 주님의 부활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예언된 대로 주께서 죽으신 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심을 통해서 그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사역이 온전히 성취되었 음을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주님의 부활은 그를 믿는 우리 크리스챤에게 구원을 주셨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존재를 바꾸셨다’는 것입니다 (It means that His life changed us essentially): 우리 크리스챤들 중에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천국가게 되었다는 것에는 분명한 이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음으로 내 존재가 바뀌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이 마치 ‘천국행 티켓’을 소유하는 것처럼, 혹은 ‘life insurance’을 들어 놓은 것처럼 생각하고 언제든지 죽으면 천국 갈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 존재가 예수 믿고 본질적으로 변화되었다는데 대해서는 잘 깨닫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 영적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는 영적 실제는 단순히 내가 천국가는 티켓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존재가 본질적으로 변화됨으로 가능하게 되었음을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주요한 변환점이 될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될 때 어떤 본질적인 존재의 변화가 일어납니까? 이것에 대해 사도가 갈라디아 성도에게 자신의 본질적인 존재의 변화를 이렇게 신앙고백 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갈.2:20a) 라고. 무엇이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는 뜻입니까? 그것은 과거의 나는 완전히 죽고, 다시 말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다시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담에 속한 나의 옛사람은 이제 완전히 죽고, 내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누누히 강조함으로써 ‘예수 믿는 자가 어떻게 구원받게 되었는지?’ ‘예수 믿는 자가 어떻게 본질적인 존재의 변화를 가지게 되었는지?’ 에 대한 이유를 밝히는 것입니다. 예수의 생명으로 나는 다시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하시겠습니까?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죄를 이긴다’라는 것입니다 (It means that we may win against our sins by the power of His resurrection): 제는 왜 사도 바울 뿐 아니라 신약의 모든 저자들이 한결같이 우리 거듭난 성도들의 존재가 바뀌었음을 강조하는 것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존재의 변화’라고 하면 제가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나의 영적 신분이 바뀌었다’는 것으로만 인식한다는데 문제가 있음을 다시 상기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예수 믿고 구원 받았다고 믿는 크리스챤 중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예수 믿어 죄사함 받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의 영적 신분의 변화를 누리게 되었음은 확신하지만, 그것 만으로 만족해 버린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 주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제목의 메세지에서 성도 여러분과 함께 나눈 말씀의 요지는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나를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게 함으로 죄의 몸이 멸하여 내가 더 이상 죄의 종노릇하지 않고 죄에서 해방되게 하시고자 함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사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롬. 1:16)이 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언제나 자랑하는 진정한 이유를 로마서에서 ‘누가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는 자인지? 누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자인지? 를 차근 차근 영적 논리로 치밀하게 설명하고 나서 <롬. 12장>을 시작하면서 이렇게 결론적으로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신하는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너희가 만약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능력이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 너희를 해방하셨음 (롬. 8:2)을 믿는다면, 그렇다면 형제들아 이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거룩한 산 제사’ 입니까? 그것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는 것이요,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 나감으로 삶으로 입증하는 것’ (롬. 12:2) 입니다. 사도가 도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그들이 예수 믿어 영적 신분이 변화된 것은 끝이 아니라 영적 생명의 시작임으로, 이제 그들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새로 태어난 영적 출생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산제사의 삶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산제사의 삶을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의 삶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가치관과 가르침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바울은 더 이상 영적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을 향해 ‘이렇게 살아라!’고 도전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산제사의 삶을 살수 있습니까? 이 산제사의 삶이 바로 ‘죄에서 해방되는 삶이요,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으로 죄에서 승리하는 삶임’을 저는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오늘 그리스도의 부활의 메세지를 마무리하면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 우리 성도들이 죄에서 죽고 해방되게 하시고자 함이요, 그것을 위해 세상을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산제사의 삶을 살게 하시고자 함이라면, 여러분은 이것이 과연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핵심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믿는 자는 그분의 생명으로 다시 사는 자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는 죄에서 벗어나기가 불가능합니다. 죄의 종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의 생명으로 다시 산자만이 죄를 이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동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온 힘과 인격적 결단을 통해 생명의 성령께 의지함으로 죄와 싸워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롬. 6장>의 오늘 본문이후의 요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드리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롬. 6:13) 라고 말입니다. 이것은 크리스챤이 완전하게 된다는 뜻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 성령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분께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크리스챤이 결코 죄 않짓는다는 뜻이 아니라,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날마다 주님을 좇아간다는 뜻입니다. 비록 실수하고 넘어질때도 있을찌라도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두,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그분과 함께 부활하는 승리의 삶 사시길 소망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영 성령을 신뢰함으로 이 세상을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날마다 죄와 싸워 이기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따라 산제사로 드리는 부활의 삶사시는 성도 모두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