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8, 2017

“마음의 할례” (The circumcision of the heart)

Preacher:
Passage: 로마서 (Romans) 2:28,29
Service Type:

마음의 할례”

(The circumcision of the heart)

10-8-17

본문말씀: 로마서 (Romans) 2:28,29

28 유대인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유대인이 아니며 육체에 할례를 받았다고 해서 할례가 아닙니다 (A  man is not a Jew if he is one inwardly, nor is circumcision merely out ward and physical)

29 오히려 마음에 참된 변화를 받은 사람이라야 유대인이며 기록된 율법이 아닌 성령님에 의한 마음의 할례가 진정한 할례 입니다. 이런 사람은 칭찬을 사람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받습니다 (No, a man a Jew if he is one inwardly; and circumcision is circumcision of the heart, by the Spirit, not by the written code. Such a man’s praise is not from men, but from God) (현대인의 성경)

 

<론>

저는 지난주에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 이라는 말씀의 제목으로 성도 여러분과 함께 은혜를 나눴습니다. 저는 우리 인간의 진정한 복과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히 즐거워 하는 것’ 이라는 점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인간의 자연적 상태는 결코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즐거워도 않습니다. 우리속에 있는 죄 때문 입니다.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멀리 하고, 미워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것을 너무도 좋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기뻐할수 있는 존재로 우리가 바뀔수 있는 상태가 바로 ‘영적 부흥’ 입니다. 이 영적부흥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시작 된다’고 말씀 드렸고, ‘그 말씀의 뜻을 잘 이해’함으로서, 그리고 ‘죄에 대한 영적 자각과 회개’ 와 함께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 함’ 을 통해 우리 인간의 영적 부흥은 점점 더 왕성해 짐을 볼수 있습니다. 오늘 ‘마음의 할례’ 는 ‘우리 인간의 내면적인 상태가 어떠해야 하는지’ 를 핵심적으로 잘 설명해 주는 것 입니다. 우리는 육체에 할례를 받을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마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사도 바울은 선언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칭찬을 받는다는 것 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몸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 를 받음으로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기뻐할수 있는’ 축복된 성도 여러분의 삶을 사시길 소망 합니다.

 

<론>

이 ‘할례’ 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대표적으로 놓쳐서는 않될 단어중의 하나일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특별히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이 ‘할례’ (circumcision) 는 자신의 신앙과 유대인이라는 정체성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 ‘할례’ 는 무엇일까요? <할례란 태어난지 팔일된 사내 아이의 양피를 베는 유대인의 종교의식> 입니다. 이것이 언제부터 시작 되었을까요? 그것은 <창. 17장> 에서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 땅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께서 그가 99세 되었을때에  다시 나타나셔서 ‘그가 모든 민족의 아비가 될것’ (v.4) 을 다시한번 약속하시고, 그의 이름을 ‘아브람’ (귀한 아비) 에서 ‘아브라함’ (열국의 아비) 로 바꿔 주셨습니다 (v.5). 그리고 난 뒤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집에 속해 있는 모든 남자, 심지어 종들까지도 모두 할례를 받게 할것을 명 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모든 사내아이는) 누구든지 난지 8일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v.12) 고 명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할례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그토록 심각하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할례를 받게하라’ 명하시고 난 다음, 그 할례가 주는 의미를 “ ~ 이에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언약을 배반 하였음이니라” (v.13,14) 고 그 이유를 밝히셨기 때문 입니다. 다시말해, 만약 아브라함의 후손 중에 태어난 남자중에 할례를 받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한 것이 되어 백성 중에서 끊어지게 된다는 무서운 결과를 얻게 된는 것 입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에게 이 할례는 자신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확실한 보증 (guarantee) 라고 그들은 생각 했던 것 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진정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명하신 ‘할례의 진정한 의미'가 아니다는데 있습니다. 단순히 몸의 양피를 베어내는 종교의식 치뤘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할례가 이뤄졌다는 것이 아니다는 입니다. 요즘은 종교하고는 전혀 관계없이, Non-Christian 부모들도 난지 팔일정도에 남자아이의 양피를 베어 내 주는 것 (=포경수술)이 건강에 좋다라는 의학적인 의견들로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을 여러분들도 흔하게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정한 하나님께서 명하신 할례의 의미일까요?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 (=자녀) 되었다는 언약의 표시 입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내의 백성이다’ 는 것을 몸에 지니는 표시 (mark) 인 것 입니다. 이 할례를 통하여 남자의 생식기 일부를 베어내는 의식을 통해 상징적으로 그의 옛사람은 죽고, 이제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영적 의미가 그 할례의식에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놓치지 말아야 할 할례의 의미는 ‘존 웨슬레’ 가 설교한 ‘마음의 할례’ 에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웨슬리는 <마음의 할례란 몸에 가하는 외적 할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새롭게 된 혼과 마음과 영의 올바른 상태’ 를 의미하는 것> 이라고 정의 했습니다. 한마디로 ‘거룩함’ 을 의미하는데, 이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온전하신 것처럼 우리도 온전하게 되는 것이며, 마음으로 부터 시작하여 점점 더 삶 전체가 더러움으로 부터 깨끗함을 받는 것을 뜻 합니다. 또한,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육체의 할례’ 를 받았다고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생각 입니다. 마치 할례가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증>처럼 말 입니다 (할례의식 ≠ 하나님의 백성).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것은 ‘할례는 하나님의 자녀의 자격증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지키겠다는 서약’ (롬. 2:25) 이라는 사실 입니다. 이 서약을 통해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지키겠다는 그 백성의 결심이지, 이것이 <자격증> 혹은 <천국티켓> 같은 것이 아니다는 것 입니다.

이제 우리가 명심해야할 사실은 무엇일까요? 오늘날 프로테스탄트 교인들이 ‘침례 혹은 세례’ 를 영적으로 적용해 볼때 과거 유대인들의 할례와 동일하게 간주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때, 유대인들이 단순히 할례받았다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자동으로 받고, 또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다면, 우리가 침례 (혹은 세례) 받는 것도 그 행위로 구원받거나 의로와지는 것이 아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것 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결정 합니까? 그것이 오늘 본문의 핵심일 것 입니다. 바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한다’ 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마음에 받는 할례일까요?’(What means the circumcision of heart?):

첫째, ‘마음의 참된 변화를 경험하는 ’ (It means that we changed from our hearts) 입니다: <로마서 12장> 을 시작하면서 사도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를 행해 이렇게 과감하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12:2) 고. 사실 사도바울이 이렇게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 고 도전하는 이유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 요,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 가 무엇인지? 에 대한 (바로 앞절, <롬. 12:1>) 대답인 것 입니다. 바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라’ 는 것 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드릴 우리 각자의 산제사요, 영적 예배 인 것 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그리고 성령께서 대신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 입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내 신분의 영광스러움을 점점 더 깨닫아 나감으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 받음을 통해’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our minds) 가능한 것 입니다. 하나님은 이 마음의 변화를 ‘내가 너를 위해서 알아서 변화시켜 주겠다’ 고 약속하시지 않습니다. 반대로, 언제나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Circumcise your hearts, therefore, and do not be stiff – necked any longer) (. 10:16) 라고 우리 각자가 마음의 할례를 행하길 명하시는 것 입니다. 다시말해,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으로 나아가라는 것 입니다. 마음의 변화를 경험할때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점점 더 분별하고, 그 뜻에 순종하여 살고자하는 영적 예배를 드릴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 질문은, 우리 인간의 마음의 변화는 어디에서 시작되는 것인가? 하는 점 입니다.

둘째, ‘성령을 통해 마음에 받는 할례인것’ (It means that we are circumcised in our hearts by the Holy Spirit) 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장차 그의 택성들과 새롭게 언약을 세울것을 약속 하셨습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날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백성이 될것이라” (“This is the covenant I will make with the house of Israel after that time”, declares the Lord. “I will put my law in their minds and write it on their hearts.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will be my people) (예레미야 31:33) 고 선언 하셨습니다. 저는 끊없이 깊고, 한없이 넓은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은혜와 비밀을 다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확신하고 그분의 자녀의 영광과 권세를 더욱 깨닫으면 깨닫을 수록 이해하게 되는 것은, 저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치만 하나님은 나의 전적인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철저하게 나의 자발적인 의지를 통해 순종과 행함으로 그분께 나아가기 원하시는 것 입니다. 이런 순종의 삶의 본으로 보여주신 것이 바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삶 입니다. 이것이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된 여러분과 저의 몫인 것 입니다. 비록 하나님은 아담이 범죄하기 이전에, 아니 아담을 창조 하시기도 전에, 아니 천지가 창조되기도 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그 선하신 뜻 가운데서 택하셨지만, 그렇다고 내 의지와 자발적인 순종 없이 자동으로 이 구원의 역사를 행하지 않으신다는데 놀라운 신비와 비밀이 있는 것 입니다. 마치 생명의 신비를 알수 없드시, 구원의 신비도 우리 인간의 머리로는 다 이해할수 없는 것 입니다. 모든 구원받은 자는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취소될수 없는 영생을 소유하게 되었지만, ‘이제 구원 받았으니 세상 가운데서 적당히 죄 좀 짓고 육체적 쾌락을 즐기다가 천국가자’ 라고 구원 받은 자는 결코 말할수 없다고 사도바울은 선언하는 것 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결코 그렇수 없다는 것 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는 (자)’ (빌. 2:12) 라는 것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음의 참된 변화를 받을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우리 마음에 그분의 법을 기록하실때 가능하다’ 고 예레미야는 선언하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기 수백년 전에, 사도바울이 로마서에서 복음의 비밀을 선포하기 훨씬전에 예레미야뿐 아니라, 여러 구약의 선지자들은 육체에 행하는 할례가 참된 할례가 아니라, ‘성령에 의해 마음에 행하는 할례’, 즉 성령님을 통해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것’ 이 진정한 할례라고 이미 선포했던 것 입니다 (에스겔 44:7, 예레미야 4:4, 36:26,27). 그러나,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육체적인 자랑과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선지자들을 통해 그들에게 선포하신 진정한 할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 것 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참된 변화는 성령님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 입니다. 선지자 요엘이 예언한 “ ~ 내가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것(이며)” (. 2:28) 이라는 예언이 바로 성령을 통한 우리 마음의 참된 변화와 충만함인 것 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성령님의 은혜로 변화되어지고, 꿈꾸며 비젼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셋째,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누리는 ’ (It means that we enjoy the freedom of Christ) 입니다: 사도바울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의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 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성도들의 진정한 자유를 그 핵심 메세지로 삼은 것은 그 당시 유대주의적인 배경을 가지고 갈라디아교회에 가만히 들어와서 성도들을 거짓되게 가르친 교사들 때문 이었습니다. 특별히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할례’ 의 문제를 집중언급 하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율법이 왜 주어졌으며, 율법의 기능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나서 결론적으로 그러면 율법은 무엇 때문에 주셨습니까? 그것은 약속하신 자손이 오실때까지 죄를 밝히시려고 덧붙여 주신 입니다” (. 3:19) 라고 말 했습니다. 율법의 기능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 입니다. 율법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요, 율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명하신 ‘할례’ 도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 입니다. 할례 그 자체가 우리를 구원하지도, 우리를 의롭게도 못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 <갈. 5장> 을 시작 하면서 사도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를 통하여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v. 1) 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종의 멍에 입니까? 사도바울은 그것을 <2~12절> 까지를 통해 바로 ‘유대인들의 할례의식’ 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자유하게 된 우리가 또 다시 유대인들이 행하던 육체의 할례를 행한다면 그것은 ‘종의 멍에’ 를 다시 뒤집어 쓰는 것이라는 겁니다.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하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핍박을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거치는 것이 그쳤으리니” (. 5:11) 라고 육체적 할례가 복음을 대적하고, 십자가의 거치는 원수가 되는 것임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육체적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행한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통하여 참된 자유자로 살아감을 뜻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자유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노릇하라” (. 5:13) 고 선언 합니다. 바로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는 것’ 입니다. 또한 빌립보 교회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하나님의 영으로 예배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하며,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우리야 말로, 참으로 할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 3:3) 라고 하면서 ‘성령으로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그리스도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자들’이 참으로 할례 받은 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저는 이런 참된 할례자가 곧 ‘자유자’ 임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서로 사랑으로 종노릇하고 있습니까? 성령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하고,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주님의 주신 자유 안에서 참된 마음의 할례를 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것 입니다.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마음의 할례를 받으셨습니까? 무엇이 마음의 할례 입니까? 그것은 마음의 진정한 변화 입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기뻐하심을 추구하고 순종하고자 하는 겸손하고 가난한 마음 입니다. 이런 가운데 하나님은 그의 영, 성령을 통하여 그의 자녀들을 마음의 할례를 행하십니다. 이런 성령을 통한 진정한 할례를 받은 자는 하나님의 칭찬을 듣는자라고 사도 바울은 선언 합니다. 그는 더 이상 종의 굴레를 입지않고 자유자로서 살게 되기 때문 입니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는 것 입니다. 성령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참된 예배를 드리고,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것 입니다. 이런 참된 마음의 할례를 받으시고, 그리스도의 자유로 참된 자유자로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