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1, 2017

“믿음이 이기네” (Faith is the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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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Passage: 요한일서 (1 John)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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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말씀: 요한일서 (1 John) 5:4~6

4 대저 하나님께로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For everyone born of God overcomes the world. This is the victory that has overcome the world, even our faith.)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Who is it that overcomes the world? Only he who believ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예수 그리스도시라 (This is the one who came by water and blood – Jesus Christ.)

<론>

                저는 지난시간, ‘여호와를 경외하라’ 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길지 않은 인생을 마감하고 주 앞에 섰을때 ‘믿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내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았다’ 고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실수 있는 삶은 무엇인가? 하는 점을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지혜로운 자, 심지어 지혜의 왕 솔로몬조차도 자신의 지혜로 이룰수 없었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인 것 입니다. 이 경외하는 삶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아들, 주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자신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구원하심의 능력과 사랑을 믿음을 통해 이루어지는 비밀임을 알수 있는 것 입니다. 이 경외함의 삶은 하나님에 대한 ‘집중함’ 과 ‘그에 대한 지식에서 자라남’ 그리고 ‘그분을 사랑하고 순종’ 함을 통해 실천됨을 살펴 보았습니다. 저는 오늘 ‘믿음이 이기네’ 라는 말씀을 통해 특별히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자라난다>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펴 봄을 통해 이것이 우리의 믿음을 어떻게 강화해 나가고 그분에 대한 사랑과 순종으로 이어지는 지를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바로 하나님을 경외함은 결국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순전한 믿음 위에서만 열매 맺을수 있기 때문 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을 이기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

<론>

                만약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이 우리 인간의 근본되는 삶의 목적이라고 인정한다면, 현재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않하고 있는지 무엇으로 알수 있을까요? 다시말해, ‘여러분이 제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저는 그것을 가장 옳바르게 분별할수 있는 방법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는 식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라는 식의 객관적인 기준이 우리에게 요구될 것 입니다. 여기에 대해 성경은 이런 좋은 기준을 주고 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 11:6) 고 히브리서 기자는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무엇을 밝히고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믿음을 가지고 그에게 나아가는 것이고, 그 믿음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분은 자기를 믿는 자에게 상주시는 분이라는 사실’ 이라는 것 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의 살아계심과 그를 믿는 자에게 상주시는 분임에 대한 믿음을 좀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핵심적으로 밝혀주는 본문 인것 입니다. 그 믿음의 핵심은 무엇 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입니다. 이 믿음이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요, 하나님께로 부터 난자 (요일. 5:4) 의 믿음이라고 사도요한은 강조하고 있는 것 입니다.

  • 어떻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길까요?” (How does the faith of Christ overcome the world?)

                첫째, 그분의 피의 능력으로 이기는 (It overcomes by the power of His blood) 입니다;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요일. 5:6)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이길수 있는가의 열쇠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 이라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출발은 바로 그분만이 우리의 아담으로 물려받은 죄를 없앨수 있는 합당한 자격이 되신 분이시요, 자격만 되시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그의 의로운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그 피로서 우리를 깨끗이 씻으시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음을 믿는 것에서 부터 일것 입니다. 이 믿음과 제가 앞서 언급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 과는 어떻게 연결될까요? 사도바울은 이것을 이렇게 큰그림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 5:8,10) 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 없는 자로서 우리를 위해 그 의로운 피를 흘려 죽으신 것은 우리의 죄를 대신 갚고자 함이요, 우리의 죄를 갚으심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의미는 하나님과 화목 하시고자 함이라고 사도바울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구원의 계획을 준비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이루어가게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 입니다. 우리를 향한 긍휼과 사랑으로 인하여 독생하신 아들,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으로 여러분과 저를 그를 믿는 믿음으로 살리시는 것 입니다.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믿음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나를 깨끗게 하고, 그 생명을 통해 새사람이 되었다는 인식과 깨닫음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 입니다.

둘째, 성령의 증거로 이기는 (It overcomes by the testimony of the Holy Spirit) 입니다;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 하였음이라” (요일. 5:7,10)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바로 그분의 피의 능력에서 출발한다면, 그 믿음은 어떻게 지속적으로 자라날수 있을까요? 사도요한은 그것은 ‘성령님’ 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다고 오늘 본문에 이어서 밝히고 있는 것 입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이시기에 오진 성령을 통해서 그분의 증거하심을 통해 우리는 증거를 받는 것 입니다. 그 증거는 무엇 입니까? 바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으로 다시 살아났다는 확신이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는 경험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음을 깨닫고 믿는 것 (요일. 5:11) 입니다.

셋째, 독생자를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기는 (It overcomes by the love of God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 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 8:32)

저는 지난주 ‘하나님을 경외하라’ 는 메세지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 는 것은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을 날마다 알아 나감으로, 그리고 그가 먼저 사랑하신 그 사랑을 통해 그분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것이라고 요약 했습니다. 오늘 저는 또 다시 <어떻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세상을 이길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최종 대답도 바로 ‘하나님의 사랑’ 으로 이길수 있다고 말씀 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 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선물로 거져)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 8:32) 라고 우리에게 반문하고 있습니다. 이말은 ‘만약 그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죽게 하게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면, 어떻게 그 어떤 다른것들을 그 아들과 함께 우리에게 거져 주시길 아까워 하실수 있겠습니까?’ 라는 뜻임을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그 아들과 함께 주신다는 것 입니다. 왜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독생자를 죽게 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사도바울은 <롬. 8:32> 을 반문하기에  앞서 “ ~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 8:31) 고 선언하고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편인데 감히 누가 우리를 얕보고 공격할수 있겠는가!?’ 라는 뜻 입니다. 사랑받는 자녀가 누리는 안정감과 승리에 찬 확신인 것 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과 믿음이 있습니까?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장 ‘히브리서 11장 6절’ 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믿음을 통해서만이 우리는 ‘나의 육신의 연약함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수 있는 것 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과 성령의 충만하신 도우심과 하나님의 사랑의 힘이 세상이 감당치 못할 그분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실 것 입니다. 이런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의 아들 딸로 살아가는 축복된 여러분의 삶 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