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9, 2017

“생명의 성령의 법”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Preacher:
Series:
Passage: 로마서 (Romans) 8:1,2
Service Type:

생명의 성령의 법”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7-9-17

본문말씀: 로마서 (Romans) 8:1,2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Therefore, there is now no condemnation for those who are in Christ Jesus,)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 하였음이라 (because through Christ Jesus the law of the Spirit of life set me free from the law of sin and death.)

<론>

                저는 오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성도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 되기 원합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떤 존재이며, 어떠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허락하셨나는 것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여러분과 저의 존재는 어떤것 입니까? 저는 결론적으로 우리의 존재는 ‘자유자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 인 것 입니다. ‘자유자의 삶’ 을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뜻 입니까? 그것을 오늘 본문말씀 <로마서 8:1,2> 너무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 자유함의 중심엔 ‘우리를 끊임없이 죄의식 가운데서 참소하는 사탄의 정죄함에서 자유함’ 이요, ‘죄와 사망을 가져오는 율법으로 부터의 자유함’ 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말입니다. 주님의 진리의 성령을 통해 성도 여러분에게 허락된 ‘자유자’ 의 축복된 신분을 깨닫고, 주님이 주신 자유자의 은혜를 날마다 풍성하게 누리시는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기대 합니다.

 <론>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을 향해, 아니 우리 모든 주를 믿는 성도들을 향해 이렇게 선언 하셨습니다; “ ~ 너희가 말에 거하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 8:31,32) 고. 예수님은 말로만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의 제자된 성도들을 자유케 하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어떻게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바로 ‘자신 안에서’ 그 자유케 함을 이루셨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니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 8:34~36) 고. 주님은 이 말씀에서 우리 인간은 필연적으로 2가지의 상태에서 살아갈수 밖에 없음을 선언하셨습니다. 그것은 ‘죄를 범하는 죄의 종’ 으로 살아가든지, 아니면 ‘죄에서 벗어난 자유자’ 로 살아가든지 둘중의 하나라는 것 입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중간지대’ 는 없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죄로 부터 벗어난 자유자의 삶은 오직 ‘아들’, 즉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 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자유케 할때만 가능하다고 주님 자신은 말씀 하시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는 여러분은 자유자로 살아갈까요? 이 질문에 대한 궁극적인 대답의 하나가 바로 오늘 본문말씀, <로마서 8:1,2> 에 드러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에 있기 때문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오로 생명의 성령의 능력으로 자유하기 때문 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고 사도바울은 선언하는 것 입니다. 이것은 우리 크리스챤의 존재를 잘 정의한 것 입니다.그렇다면, 첫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둘째,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왜 정죄함을 받지 않는지?” 를 우리는 분명하게 물어봐야 합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이 말은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영역 안으로 들어 왔다는 뜻이요, 그 영역은 더 이상 죄와 사망을 가져오게 하는 율법의 영역이 아니라 ‘은혜가 왕노릇하는’ (롬. 5:21) 생명의 영역으로 옮겨졌음을 뜻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도 기억하시겠지만, 저는 지난 몇주에 걸쳐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는 의미는 ‘내 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인해서 살게 되었다’ 는 뜻임을 여러번 강조한바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장난감 병정이 어느날 갑자기 ‘살아있는 사람’ 이 된것 입니다. 한 목각인형이 살아있는 ‘피노키오’ 가 된듯이 말입니다. 이것은 비유도, 상징도, 형이상학도 아니요 진리요 진실이라고 저는 말씀 드렸습니다. 왜요?! 왜냐하면, 이 생명은 하나의 영적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뜻합니다. 이 그리스도의 생명이 십자가 위에서 아담으로부터 비롯된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하여 그의 의로우신 피를 뿌리심으로 ‘화목제물’ 로 하나님께 드려졌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지 3일만에 죽음에서 살리심으로 주께서 죄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의 생명인 것 입니다. 말 그대로 예수를 믿는 자는 이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생명을 소유하게 됨으로서 목각인형과 같이 생명 없이 사망 가운데 살아가는 영역에서 ‘생명으로 생령’ 이 된 존재가 된것 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존재가 된것이며, 이것이 구원받았다는 뜻이요, 영생을 누리게 되었다는 뜻이요,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 천국 백성이 되었다는 뜻 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해서 빚어진 필연적인 결과이자 열매인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의 영역으로, 죄 없으신 의로운 영역으로 옮겨진 것 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 는 뜻 입니다. 이제 둘째 질문으로 넘어가 봅시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정죄함을 받지 않습니까?”: 사실 두번째 질문은 첫번째 질문에 비해 훨씬 쉬운 질문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첫 질문에 대한 대답을 충분히 이해 하셨다면 말 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첫째>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령으로 인해서’ 라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령께서 우리를 ‘결코 정죄함을 받지않는’ 존재로 살아가게 한다는 것 입니다. 왜 ‘결코 정죄함을 받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영역이 옮겨졌기 때문 입니다. 더이상 정죄함을 받지 않는 영역으로 옮겨졌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정죄함을 받는 영역은 무엇 입니까?’ 그것은 ‘율법이 다스리는 영역 입니다. 율법이 다스린다는 뜻이 무엇인지를 잘 설명해주는 것이 바로 요즘 며칠동안 <매일성경QT> 본문말씀 <갈. 2:11~ 3:29> 에서 사도바울이 자세하게 설명한 <믿음과 율법> 과의 관계인 것 입니다. 율법은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 더해진 것’ 이요, 약속하신 씨 곧 그리스도 예수가 오시기까지 유효하다는 것 입니다. 율법은 그리스도가 오실때까지 ‘몽학선생’ (=가정교사) 역할을 했다는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약속하신 그리스도, 예수가 오심으로 더이상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께 속한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하나님의 유업을 이를 그의 자녀된 성도들인 여러분과 저를 가둘수 없고, 영향을 미칠수 없다는 것 입니다. 율법은 선한 것이지만 우리 육신이 연약함으로 그 선한 율법으로 말미암아 도리어 죄와 사망에 이르는 법이 되게 하였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이 통치함을 통해 더 이상 나 자신을 정죄함이 없는 의로움과 은혜가 왕노릇하는 나라로 옮겨졌기 때문 입니다. 이것이 정확히 왜 여러분과 제가 정죄함을 받지 않는지에 대한 대답 입니다. 바로 우리를 날마다 정죄하는 주인공인 사탄마귀가 율법을 통하여 더 이상 우리를 참소하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능력 때문 입니다. 우리는 율법의 통치 아래에서 성령의 통치 아래로 옮겨졌기 때문 입니다.

<둘째>로, ‘성령이 어떻게 나를 자유케 하는지를 이해함으로서’ 라고 대답할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1:4)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은 성령을 받으라는 것 입니다. 아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때까지 기다리라는 것 입니다. 바로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강림’ 을 말씀하신 것 입니다. 오늘날 부활하신 주님의 이 명령은 단순히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만 해당된다고 간주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은것은 안타까운 일 입니다. 주님은 초대교회 뿐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주의 제자인 성도들 우리 모두를 향해서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고. 왜요?! 성령이 아니시고는 ‘내가 거듭날수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도 없을뿐 아니라’,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님의 생명과 그분 안에서 자유케 되는 복음의 비밀을 이해할수도 없기’ 때문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이해 하십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성령의 통치하심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으로 인도하는 율법에서 자유케 되어 은혜가 왕노릇하는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사실을 이해 하십니까? 이것은 우리의 육신의 머리로 이해할수 없는 것 입니다. 지난 시간 살펴본데로, 그리스도의 능력과 영광의 중심인 ‘주의 십자가’ 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부끄러운 것이요, 참혹한 것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입은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 이기 때문 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이 십자가의 비밀을 여러분은 어떻게 깨닫게 되었고, 또 날마다 깨닫아가고 있습니까? 이것은 오직 ‘약속하신 성령님의 도움’ 으로만 가능한 것 입니다. 에스겔선지자는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통해 장차오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연약하여 이룰수 없었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이룰수 있음을 이렇게 선포 하셨습니다; 영을 너희 속에 두고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것이며,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규례를 지켜 행할찌라” (. 36:26,27) 고 말입니다.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우신 피로 우리 죄를 씻어주시고, 하나님과 화목되게 하심으로 그의 약속하신 성령님을 통해 구약의 모든 성도들이 소망했음에도 이룰수 없었던 선한 율법의 요구를 이룰수 있게 하신 것 입니다. 육신에 속한 굳은 마음을, 원하는 선은 행치 못하고 원치 않는 악은 행하는 돌같이 굳은 육신의 마음을 제하고 선한 율법을 이룰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을 받게 됨으로서 말 입니다. 바로 성령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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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결론을 맺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정죄함을 받지 않을수 있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의 어떤 마음의 결심과 행위에서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 속해 있다는 존재의 변화 때문 입니다. 이 존재의 변화란 ‘죄와 사망을 가져오는 율법이 다스리는 영역에서 생명과 은혜가 왕노릇하는 영역으로 옮겨졌다는 뜻 입니다. 이런 변화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성령의 통치가, 성령의 능력이 가능케 하는 것 입니다. 이 성령이 주께서 약속하신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역사를 가능하게 하시는 것 입니다. 성령님은 바로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 입니다. 이런 선하신 성령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해 아들이 약속하신 자유함을 누리고, 날마다 죄와 사망을 이기고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의 축복된 삶이 모두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