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1, 2018

“이 마음을 품으라” (Let this mind be in you)

Preacher:
Passage: 빌립보서 (Philippians) 2:5~8
Service Type:

“이 마음을 품으라”

(Let this mind be in you)

2-11-18

본문말씀: 빌립보서 (Philippians) 2:5~8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Let this mind be in you, which was also in Christ Jesus:)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Who, being in the form of God, thought it not robbery to be equal with God:)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But made Himself of no reputation, and took upon Him the form of a servant, and was made in the likeness of men:)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 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 (And being found in fashion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unto death, even the death of the cross.)

<서 론>

오늘 저는 성도 여러분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빌립보교회 성도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v.5) 라고 격려하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지금 어떤 마음을 품고 있습니까? 자기 자랑과 높아진 마음 입니까? 남을 미워하고 깔보고, 내속에서 불안해 하고 불평하는 마음 입니까? 아니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빈 마음,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 입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주님의 아름답고 선한 마음을 사는 날동안 날마다 점점 더 풍성하게 품을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더욱 더 닮아가는 복된 성도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소원 합니다.

<본 론>

사실 오늘 설교 제목의 주제가 되는 ‘그리스도의 마음’ 은 우리 크리스찬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큰 주제라고 말해야 할것 입니다. 어떻게 생각해 본다면, ‘감히 우리가 누구길래 우리의 주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아서 그의 마음을 품을수가 있을까?’ 라고 말 입니다. 마치 우리 성도들이 우리 주님의 마음을 품겠다는 것 자체가 너무 광대하고 주제넘는 일 아닌가 하는 인간적인 생각까지 듭니다. 그러나, 자세히 우리가 성경을 살펴볼때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결코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우리는 이해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 보듯이, 사도바울은 여러분과 저를 행해서 분명하게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라고 우리 크리스챤 모두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 (=본받으라) 고 도전하고 격려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저는 이런 사도바울의 우리 성도를 향한 도전,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라는 도전은, 곧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성령을 통하여 그의 자녀된 우리에게 허락하신 도전이자 비젼이요, 또한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이제 저는 크게 <2가지> 점에 대해서 성도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가?’ 하는 점 (빌. 2:5~8) 이고, 둘째>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수 있을 것인가?’ (고전. 2:5~16) 하는 점 입니다.

먼저, 왜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 것일까요?’(Why do we have to be the mind of Christ in us?): 저는 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본질적인 대답은 예수님께서 그를 믿는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주시는 최종적인 은혜가 무엇인지를 살펴볼때 잘 이해 된다고 믿습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0장>에서 자신은 선한 목자임으로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는 자신의 십자가 상의 죽음에 대해 선언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 ~ 내가 온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b) 고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밝히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양들에게 생명을 얻게 하는’ <죄사함과 구원> 뿐 아니라 ‘양으로 더 풍성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자녀의 특권을 누리는 삶> 이라고 말씀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는 것> 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게 될때, 우리는 그분의 양으로서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면,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 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이제 그 풍성한 삶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성경의 대답은 많이 있다고 저는 이해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은 가장 대표적인 그 대답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게 되는 풍성한 삶은 그 무엇 보다도 주님이 우리의 주인되셔서 다스리는 삶이요, 이런 주의 다스림을 받는 삶의 첫 출발은 바로 ‘우리의 주님되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본받는) 삶’ 에서 부터 시작 되는 것이기 때문 일것 입니다.

이제 두번째로,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수 있을 것일까요?: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시작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하나님의 지혜이자 그의 능력’ 이라고 편지를 시작 하면서 (고전. 1장)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2장> 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 을 통해 어떻게 그분이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되셨는가를 놀랍게 선언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수 있는지?’ 에 대한 가장 적절한 대답을 줄수 있는 본문의 하나가 바로 <고전. 2장> 이라고 믿습니다. 특별히 <고전. 2:5~16> 입니다. 사도바울은 2장에서 <십자가에 목박히신 그리스도> 에 대해 밝히고 난 다음 <2장 마지막절> 에서 이렇게 선언 합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전. 2:16) 고.제가 지난주에 함께 나누었던 ‘그리스도의 십자가’ 에서 살펴 보았드시, 주의 십자가는 그분을 믿는 우리를 구원할뿐 아니라 이제 우리가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름으로 그 십자가에서 내 자신을 못박고 또한 세상을 못박으며 그리스도와 함께 장성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는 곳이 십자가 임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십자가가 없이는 진정한 영적 성장도 승리도 없다는 것 입니다. 이제 어떻게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수 있을 것인지? (How do we let the mind of the Christ be in us?) 에 대해 <고전 2장>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 합니다 (We should accept the Christ as our Savior): 나사렛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나의 구원자로 깨닫고 영접할게 될때 ‘거듭나게 되는 것’ 입니다. 이 거듭남은 ‘성령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건’ 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리고 ‘거듭난 자에게는 반드시 성령이 거하신다는 사실’ 을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렇게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고 말 입니다. 여기서 사도바울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것은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 즉 성령이 거하신다는 뜻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이 없다면 결코 그리스도인이 아닌것 입니다. 이 정의는 누가 거듭난 자인지, 누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인지를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성령을 통해 거듭난 자 입니다. 이 성령님을 통해 거듭난 자만이 예수님의 참모습을 바라볼수 있는 것 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별함이니라” (고전. 2:14) 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가지 않고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전에 미리 정하신 그분의 비밀’ 되신 주를 알수 없는 것 입니다. 여러분은 성령님의 은혜로 여러분의 마음문을 열어 나사렛 예수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으로 고백하는 축복을 누렸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로 영접하는 영적 출생의 순간이 있었습니까? 이것이 없이는 결코 여러분과 저는 예수님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누구도 하나님의 지혜요 비밀이신 그리스도를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어리석고 꺼리길 따름 입니다. 미워하고 의심할 따름 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였습니까?

둘째, ‘성경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여 살펴야’ 합니다 (We  should pay the most careful attention to the Bible): 조지아에서 사역하면서 특별히 지성인과 청년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라비 제클라야’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Let my people think!’, 즉 ‘내 백성으로 생각하게 하라’ 는 사역의 이슈를 내걸고 전 세계의 가장 주목받는 기독교 변증가의 한사람으로서 수많은 지성인들을 향해 ‘생각하는 크리스챤’ 이 될것을 도전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Let my people think’ 는 출애굽기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시고 난 다음 그를 애굽의 바로왕 앞에 보내셔서 ‘Let my people go’ 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왕에게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것이니라” (출. 5:1) 고 선포하신 것 입니다. 제크라야 목사는 이 말씀을 사용하여서 ‘Let my people think’ 라는 사역의 슬로건을 내걸었던 것 입니다. 제가 이 슬로건에 대해 말씀드리는 이유는 특별히 제가 지금까지 ‘학생사역’을 하면서 ‘생각한다’ 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하는 점을 느꼈기 때문 입니다.우리 교회 멤버들 뿐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만나본 수 많은 청년들은 한사람 한사람 모두 훌륭한 자질을 가졌음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머리와 외모 그리고 자신을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열심과 잠재능력 등… 그러나 조금 모순되게 들리실진 모르겠지만, 적지않은 청년들에게서 가장 부족한 점 중에 하나는 이상하게 신앙적인 점에 있어서는 생각을 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은 누구신지? 그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은 누구신지? 하나님의 나에게 두신 뜻은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 합당한 삶인지?’ 에 대해서 이상하리 만치 별 생각이 없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학생사역을 하면서 지금까지 저를 적지 않게 당황시키고 많은 의문을 품게 했던 점 입니다. 저는 지금 불신자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하는 교회성도들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들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제는 왜 ‘제클라야’ 목사가 ‘내 백성으로 생각하게 하라’ 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크리스챤들을 향해 도전 했는지 이해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영생을 소유하는 놀라운 신분으로 변화 되었다 할찌라도, 우리의 육신은 여전히 죄가 거하는 연약한 몸이기 때문 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사랑’ 은 결코 ‘자동으로,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여 살피는 것’ 과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 과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난 성도에게는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 자’ (롬. 8:2) 입니다.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다는 뜻은 ‘결코 죄를 짓지 않는다’ 든지 ‘죄를 짓더라도 하나님께서 눈감아준다’ 는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도는 죄를 분명히 인식할 뿐 아니라, 죄를 다스리고 이겨나갈 권세와 힘을 가지게 되었다’ 는 것 입니다. 바로 ‘생명의 성령의 은혜와 능력’ (롬. 8:1,2) 으로 말 입니다. 수많은 크리스챤 청년들의 심각한 문제는 ‘생각하려 하지 않는 것’ 이라고 저는 감히 말씀 드립니다. 제가 우리 성도 여러분들에게 도전하고 격려하는 것은 이 ‘생각하는 것’ 은 내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 입니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성령이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얼마나 우리의 결단과 분명한 행동을 요구하고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침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략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침략하는 사람이 그 나라를 빼앗는다” (마. 11:12) 고 주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주님은 천국은 ‘침략하는 사람이 빼앗게 된다’ 는 매우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개념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거듭난 성도에게는 감사하게도 말씀을 일고 묵상할때 그것을 깨닫을수 있는 영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아 있기 때문 입니다. 제가 도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생각하지 않을때, 묵상하지 않을때’ 우리는 어리석은 삶을, 세월을 허비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성경은 도전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구원받은 것으로 더이상 만족하지 말고, 더욱 깊이 말씀을 생각해야 합니다. 말씀을 곱씹고 그 말씀이 나를 지배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할때, 모든 말씀은 여러분과 저를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인 그리스도께로 반드시 인도하실 것 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 인도하여 주실 것 입니다.

셋째,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We should be take the help by the Spirit): 저는 그동안 성령님에 대한 메세지를 통하여 모든 크리스챤은 그의 안에 성령님이 거하신다는 점을 말씀 드렸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기)’ (롬. 8:9) 때문 입니다. 그러나, 제가 여기서 다시한번 강조하기 원하는 것은 <모든 크리스챤에게 성령이 거하시지만, 모든 크리스챤이 성령충만을 누리지는 못하다> 는 사실 입니다. 왜 이 사실이 중요할까요?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함께 살펴보는 바와 같이 ‘우리 크리스챤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수 있을 것인가?’ 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우리 속에 거하시는 성령님이시기 때문 입니다. 한마디로 한다면, 성령의 충만하신 은혜가 없이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을수 없는 것 입니다.

사도바울은 <고전. 2장> 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되신 십자가에 목박히신 예수님’ 을 깨닫는 길은 바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함을 매우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 하시느니라” (v.10);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v. 12)  고 말 입니다. 성령님이 아니고는 불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이 아니고는 하나님의 생각을 우리 인간이 알수 없기 때문 입니다 (v.11). 하나님께서 그의 영으로 그의 자녀된 우리에게 계시하여 주셔야만 비로소 우리는 깨닫게 되는 것 입니다. 내가 얼마만큼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있는가는 내가 얼마만큼 성령의 충만을 누리고 있는가 하는 것으로 결정 된다고 말해도 좋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지혜로는, 세상의 권세과 힘으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되신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를 도무지 깨닫을수 없기 때문 입니다. “십자가의 진리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임)” (고전. 1:18) 을 깨닫게 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시기 때문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아직도 성령충만을 어떤 특별한 크리스챤들만이 받는 상태로 이해 하십니까? 결코 그렇치 않습니다. 이 성령충만은 모든 거듭난 성도들이 반드시 누려야 합니다. 이 충만을 통해서 나는 비로소 피상적으로만 알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점점 이해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그리스도의 마음을 온전하게 품게 되는 것 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성령의 충만을 받으셨습니까? 아니 성령충만을 사모 하십니까?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높아진 자존심을 십자가에서 못 박으셨습니까? 성령의 충만함으로 자신을 욕심과 이기심을 날마다 비우고 종으로 낮아지셔서 죽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 복종하신 우리주님,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고 있습니까? 이렇게 주님의 마음을 날마다 닮아가는 것이 주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신 이유일 것 입니다. 바로 ‘우리로 생명을 얻게 할뿐 아니라, 풍성한 삶을 주시기 위함’ 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그리고 열심을 내어 ‘말씀을 깊이 생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함’ 으로, 이것을 통해 성령님의 충만하신 도우시는 은혜로 통해서 말 입니다. 이런 풍성한 은혜 가운데 성도 여러분들의 평생의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날마다 채워져 가는’ 복된 삶 되기를 소원 합니다. 아멘.